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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상자/장난감 리뷰_21세기

DC 다이렉츠 - 스타크래프트2 프리미엄 타이커스 핀들레이 (DC : STARCRAFT3 Tychus Findlay)

 안녕하세요 아무개가 근 3~4개월만에 인사 드립니다. 앞서 이야기 드린 바로 개인적인 회사일

 

 

로 인해서 그간 블로그를 방치 했었는데요~ 잠깐의 휴식기간에 준비한 사진을 올림으로서 다시

 

 

블로그를 활성화 하도록 노력할까 합니다^^^

 

 

 

 

 제품 설명에 앞서 그간 제가 블로그를 작성했을 당시에는 티스토리가 업뎃을 안했었는데..

 

 

그 사이 뭔가가 또 바뀌었네요,, 줄간격을 제가 원래 좀 크게 주는 편이라.. 포스트 쓸때 한칸씩

 

 

띄어가면서 쓰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와서 포스트 글쓰는 형식이 바뀐 이후로 포스트 작성하는

 

 

와중에는 띄어쓰기가 들어가서.. 상당히 혼란스럽고 산만합니다 ㅡㅡㅡ;; 이전버전을 사용하는

 

 

데도 이 부분은 변함이 없으니.. 혹시 아시는 분들은 제보 부탁 드립니다 ㅜㅜㅜ

 

 

 

 

 오늘 소개할 제품은 DC 다이렉츠에서 제작하고 블리자드에서 공식 발매한 스타크래프트2 의

 

 

타이커스 핀들러 액션 피규어 입니다. 스타2에 등장하는 테란 진영의 영웅 인데요, 거대한 등빨

 

 

과 강렬한 인상의 인트로 영상으로 많은 팬들을 감동시킨 마린... 입니다.

 

 

 

 

 아무개는 사실 스타2를 즐겨하진 않습니다만, 마린은 꼭 하나 소장하고 싶었거든요. 예전에

 

 

토이컴에서 발매한 제품군은 국내에서 어찌그리 가격이 올라갔는지... 혀만 내둘러지고.. 오래

 

 

된 제품이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오래된 맛' 이 어설프게 느껴져서 영 구할 엄두가

 

 

안나는 찰나에 DC에서 9인치의 커다란 제품으로 발매 해 주었습니다. 여러가지 음모와 베일에

 

 

쌓인 인물로 게임상에 짐 레이너의 친구로 표현이 된다고 하는데.. 자세한 정보는 블리자드 홈

 

 

페이지 http://kr.battle.net/sc2/ko/game/hero/tychus-findlay 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9인치의 거대한 녀석입니다~! DC 다이렉츠는 요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2 등,

 

 

블리자드 게임의 캐릭터들을 많이 생산해 주는데요, 디테일 좋고 합리적인 가격에 덩어리감도

 

 

좋아서 많은 사랑을 받나 싶습니다^^^/.

 

 

 

 

 사실 꼭 짚고 넘어가고 싶었던 것이, 지금까지 DC 에서 나온 블리자드 게임 캐릭터들 제품군이

 

 

거의 스테츄처럼 역동적인 자세의 고정 피규어 였다면, 이 제품의 경우에는 지금까지와 다른

 

 

여러 관절을 가진 "액션 피규어" 라는 점이 괄목할 만한 부분 입니다.

 

 

 

 

 벌써 시리즈 2입니다. 여러모로 파격을 불러온 타이커스핀들레이의 앞부분 로고 입니다.

 

 

 

 

 

 가장 흔한 페키지의 뒷면입니다. 제품의 설명과 시리즈 광고 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움직이는

 

 

제품을 가장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캐리건의 경우도 액션피규어로 나와주길 바랬구요..

 

 

다만, 관절이 있고 없고의 문제는 상당히 많은 호불호가 있는 관계로 개인적인 생각으로만 치부

 

 

하도록 하겠습니다~^^^

 

 

 

 

 윗뚜껑을 딸까 하다가..

 

 

 

 

 이 제품은 박스가 크고 나름 쓸모가 있을꺼 같아 박스를 남기기로 마음 먹고 아랫쪽을 따기로

 

 

했습니다. 블리자드와 디씨에 관련된 문구인데.. 제 손이 수전증인지 이거 찍는데 한 열방 찍어

 

 

건진거 같습니다 ㅜㅜㅜ...

 

 

 

 

상당히 볼륨이 좋습니다. 박스는 철사로 바인딩 되어있고, 블리스터 팩과 종이 박스에 잘 감겨

 

 

있습니다. 루즈인 총도 보이는군요~

 

 

 

 

 사이즈 재기의 대명사였던 캡틴 아메리카가 부재중 이므로 잠시 그 역할을 친구인 버키가 하게

 

 

되었습니다...ㅋㅋㅋ; 상당히 채격차이가 많이 납니다만, 슈트안쪽의 얼굴을 볼때는 아주 많이

 

 

차이나는 등신대는 아닙니다. 서로 다른 스케일의 제품 이라기 보다는, 서로 다른 골격을 가진

 

 

캐릭터를 만든 제품으로 보는게 더 맞을듯 합니다. (물론 스케일이 서로 좀 다르기도 합니다..)

 

 

 

 

 뭐가 그렇게 맘에 들었는지 다리 사진을 꽤나 많이 찍었드라구요 ㅋㅋㅋ;; 발가락 부분의 관절

 

 

을 집어 넣은 것은 상당히 잘 한 일인지 싶습니다. (아니 싶었습니다~ 가 더 맞는 답인득 하네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쭉 설명 드리겠습니다..)

 

 

 

 

 하반신의 퀄리티도 상당히 좋습니다. 이쯤 되면 상당히 고무적인 기분까지 듭니다~!!

 

 

 

 

 전체적인 디테일이나 도색면에서 스테츄와 비교를 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사실 비쥬얼 적인 디테일은 상당히 훌륭하다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좀 억지스런 웨더링

 

 

과 중간중간 밋밋한 부분, 통짜로 사출된 부분들이 분명 있지만 과연 DC다이렉츠! 라고 감탄 할

 

 

스컬핑과 박력입니다.

 

 

 

 

 사실 와우 시리즈의 커다란 제품들.. 타우랜이나 가로쉬 핼스크림 같은 제품들은 털이나 근육

 

 

이 도두라 지는 캐릭터 인지라, 디테일면에서는 더욱 정교해 보이는 것은 사실 입니다만, 매끈한

 

 

금속과 복잡한 파이프 등으로 얽힌 핀들레이와 비교를 하는것은 조금 다른 부분이라고 봅니다.

 

 

 

 

 박스에서 꺼내면서 찍어봤습니다. 여기서 부터 사실 이 제품이 '만지기 어려운' 제품이라는 걸

 

 

느꼈는데요, 관절들이 생각보다 유연하면서, 움직일때 직관적인 방향으로 흐른 다는걸 (특히

 

 

골반) 알게 됬습니다. 커다란 덩치에 어울릴만한 관절이 너무 뻑뻑하면 데미지가 생길까봐 나름

 

 

신경을 써준 처사일까? 하는 의문도 들었습니다~+_+

 

 

 

 

 드디어 자립샷을 찍었습니다. 확실히 발의 접지력은 우수한 편입니다. 그리고 서있을 때의 박력

 

 

또한 일품입니다~!+_+

 

 

 

 

 루즈는 총 한자루 뿐입니다. 이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저그족의 잘린 머리 라던가, 미네랄

 

 

혹은 구급품 따위를 넣어주었으면 여러모로 잘 썼을텐데요^^^;;

 

 

 

 

 총의 경우 피규어 본체와는 다르게 상당히 가볍습니다. 피규어 본체는 사실 꽤 무거운 에 속할

 

 

만큼 꽉 찬 느낌이 드는 반면, 총은 뭔가 플라스틱 조립품처럼 가볍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

 

 

니다. 요즘 제가 점점 손맛 좋은 제품에 빠져서 그런지 예전같았으면 학을 때는 기믹(요컨데

 

 

버튼을 누르면 불이 들어 온다던가, 방아쇠를 당길 수 있다던가 하는...) 이 좀 들어갔었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허리쪽 디테일이 특히 맘에 들어서 여러번 촬영 했습니다. 다리쪽 볼 관절은 자유 관절인데요,

 

 

희안하게 트는 각도가 정해진 듯 움직이는거 같았습니다. 제가 좀 더 많이 만져보고 결론을

 

 

내려야 할 지 싶네요... 손맛은 좋은데 상당히 자세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무엇이든 손에 익어야

 

 

합니다...

 

 

 

 

 사실 DC 제품은 어느정도 믿음이 있는 회사임에 분명합니다. 얼굴 디테일이 상당히 훌륭한데

 

 

무던하게 넘어갈 정도니 말이지요^^^;; 얼굴을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좌우로 틀 수도 있습니다.

 

 

상당히 디테일이 훌륭하고, 도색도 재법 되어있어 자주 손을 넣으면 다칠꺼 같아 조심조심 만져

 

 

줍니다.

 

 

 

 

 보시다싶이 헤드기어는 아레로 내릴 수 있습니다. 뭔가 소리나 느낌은 프라모델 색칠 할 때

 

 

쓰는 도료 접시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음... 도색을 안해보신분은 잘 모르실테니.. 음.. 뭐랄까

 

 

...자그마한 금속 (혹은 플라스틱) 인데 상당히 얇은 느낌? 입니다.

 

 

 살때는 몰랐던 (내려서 알았던) 앞부분 도색 까짐은.. 뭐 그려려니 합니다... ㅜㅜㅜ

 

  

 

 

 

 

 

 낙서같은 도색들이 재밌습니다. 에이스의 핀업걸을 보니 또 얀과 필립 베르떼의 '핀업' 이란

 

 

만화책이 생각 나는군요... 궁금하신분들은 검색창에 '핀업' 이라고 치시면 국내 번역된 1,2권

 

 

의 책을 보실 수 있습니다^^^

 

 

 원래 좀 칙칙한 건지 전사 된 핀업의 그림은 채도가 좀 떨어져 보입니다.

 

 

 

 

 

 

 

 또한가지 놀란 것은 오른손은 (사진 위) 통으로 사출 되었습니다만, 왼손(사진 아래)은 손가락

 

 

관절이 있다는 겁니다. 총을 쥐게 하기 위한 관절을 심다니... DC 에서 나름 액션 피규어로서

 

 

관심을 보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보시는 것처럼 잼잼 이 가능 합니다. 검지와 나머지 세 손가락 이렇게 관절이 구분 됩니다.

 

 

 

 

 다리쪽은 모래 웨더링도 좀 들어갔습니다. 모래 웨더링을 좀 더 많이 했었음 어땠을까요?

 

 

 

 

 허리부분도 컷관절이 있습니다. 비록 컷이지만 이정도도 감지덕지 이죠^^^ 특히나 지금까지 본

 

 

덩치 큰 제품군들의 허리 관절은 항상 허약했던 것들을 상기해 본다면, 경첩관절보다 컷관절이

 

 

훨씬 현명한 처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팔부분을 좀 움직여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덩치가 크고 걸리는 부분도 있어 많은 가동을 하는덴

 

 

무리가 좀 있습니다만, 그래도 아예 차렷으로 멈추어 있는 것보다는 변화를 줄 수 있으니 만족

 

 

합니다~

 

 

 

 

 옆모습 입니다. 어깨가 상당히 크다는게 느껴집니다~^^^;

 

 

 

 

 

 

 

 팔 뒷부분 디테일도 좋습니다~ 실린더의 구성이나, 골격구조의 디테일은 꽤 훌륭합니다.

 

 

 

 

 뒷모습 입니다~! 드디어 제가 사진을 찍으며 보는군요~!! 이 물건을 구입 하기 전에 구글을 한

 

 

참 뒤지면서 궁금했던 것들중에 하나였거든요~ 뒷모습과 과연 가동이 되는 제품일까! 이거였습

 

 

니다~~ 가동할 것 처럼 보이긴 했는데 워낙 가동이 않되는 제품을 많이 만들어 왔으니까요^^^

 

 

 

 

 

 

 

 실린더와 외부 출력 장치의 디테일이 상당히 좋습니다.

 

 

 

 

 뭔가 작동하면 움직일 듯 한 플러그도 보입니다. 윗부분의 스위치는 움직여 줬다면 재밌었을득

 

 

하네요~^^^;; 또 이렇게 혼자 바보같은 생각을 합니다 ㅡㅡㅡ;;

 

 

 

 

 물론 이 제품의 설정에서 비롯된 스컬핑 이겠지만, 전반적으로 상반신과 하복부 쪽에 디테일이

 

 

몰려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허벅지가 좀 밋밋한 반면, 종아리는 여기저기 디테일과 도색이 들어갔습니다.

 

 

 

 

 

 

 

 처음 자세를 잡아봤는데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관절이 상당히 유연한 편인데, 마디마디 덩어리

 

 

감이 좋아서 자세를 잡기가 힘이 듭니다. 많이 만져보고 익숙해야 좀 제대로 가지고 놀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간신히 맞춘 오른손.

 

 

 

 

 아까 박스 개봉 할 때 부터 발가락 관절의 우수함을 자랑 하고 싶어서 자세를 잡아 보았지만,

 

 

골반 관절의 흐름이 자유롭지 않다는 느낌도 들 뿐더라 발이 각도가 안틀어져서 또 원하는 자세

 

 

를 잡지 못했습니다 ㅜㅜㅜ.. 그래서 이 발가락 관절이 장점인가 아닌가를 확실히 이야기를 못

 

 

했습니다 ㅜㅜㅜ...

 

 

 

 

 다리쪽에 발가락 관절이 들어가면 상당히 여러동작을 만들 수 있는데.. 발목이 상하좌우뿐이

 

 

아닌 몸 안밖으로도 꺾일 수 있었다면 상당한 시너지가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어찌어찌해서 다시 총 쏘는 자세를 잡아봤습니다. 전보다 좀 수월해 진 기분입니다.

 

 

 

 

 안에 있어도 돋보이는 얼굴. 디테일이 상당히 훌륭합니다.

 

 

 

 

 애초에 핀들레이 스테츄 처럼 함 세워보고 싶다 해서 자세 함 잡아 봤었습니다만.. 저그 베이스

 

 

도 없고.. 자세 잡는데 익숙칠 않으니 상당히 힘들기만 하네요 ㅜㅜㅜ 어깨 관절 안쪽 디테일

 

 

도 좀 신경 써 줬더라면~~ 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지금은 제 컴퓨터 옆에 티 호크와 같이 진열을 해 두었습니다. 티호크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거대한 등발이 압도적이네요~~+_+

 

 

 

 

 관절이 있고 없고는 전부터 이야기 한 부분이지만, 충분히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테츄

 

 

특유의 역동적인 자세와 디테일함, 장난감 같은 관절이 싫은 분들은 분명 실망도 하셨을 텐데요

 

 

이 제품은 관절이 있지만 크게 티가 나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스테츄 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

 

 

면서 디테일은 훨씬 저렴하지 않고 상당히 만족감을 주는 디씨만의 저력이 느껴지는 제품이라

 

 

고 저는 생각 합니다.

 

 

 

 

 반대로 개인적인 수집 방향에 있어 가격적인 면에서는 제가 수집하는 제품군들보다 꽤 비싼편

 

 

에 속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나오자마자 제품을 덥썩 물어온 것은 제 스스로의 제품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구요, 디씨에서 블리자드 제품군을 만들때 풀가동 제품이 나와주길 바랬디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실 지금 상당히 만족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풀 가동 관절이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만, 분명 매력적인 제품임에는 틀림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다른 DC

 

 

제품의 노하우와 품질 개량등을 거쳐 양질의 내구와 직관적인 구조를 가진 제품이 더 나와주길

 

 

 기대하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