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무갭니다. 오랜만에 새 포스팅으로 인사를 드리네요~ 2012년의 첫 달도 벌써
반 정도 지나갔는데 생각할 것은 벌써 많아지고 이번 년도 이래저래 바쁠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작은 고난에 쉽게 무너지지 않고 큰 역경을 두려워 하지 않는 아무개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하스브로에서 제작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베놈' 입니다. 베놈은 스파
이더 맨 시리즈에서 인기 있는 캐릭터로,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오리지널 베놈 '에드 브록' 이
아닌, 스콜피온 '맥 가간' 베놈 인듯합니다. 원조 베놈과는 다르게 눈이 달려있고, 스콜피온의
꼬리도 달여있습니다. 그리고 미치광이 범죄자 스콜피온이 숙주인 만큼 흉폭하기 그지 없는
녀석이기도 합니다.(스토리상에서 말이지요.)
박스샷입니다. 하스브로에서 제품을 개발하면서 3.75사이즈와 같이 만드는데요, 스파이더맨
시리즈 또한 3.75인치와 당시 6인치제품을 같이 출시했는데 패키지 디자인이 비슷해서 사진
으로 확인이 어려웠던 불편한점 도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6인치 제품군에 맞춰져 있으며 사이
즈는 7~8인치 사이가 될지 싶습니다.
박스 뒷면입니다. 여러가지 판매하는 제품과 함께 스콜피온 베놈 에 관한 설명을 간단하게
적어 놨습니다. '스콜피온' 이라고 불리우는 악당 맥 가간이 숙주가 된 베놈으로, 따로 이름을
짓는것이 아닌 승계(1,2,3 식으로..)를 받는 관계로 뒤이어 나오는 글에는 통칭 '베놈' 으로
표기하겠습니다.
맥 가간은 과학자의 방사능 실험으로 초인적인 힘과 인공지능 스콜피온 꼬리를 갖춘 존재로
시간이 지날수록 흉폭해 지고 미쳐갑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베놈의 심바이오트에 숙주가 되면서
베놈의 제탄생이 됩니다.
개봉 후 사진입니다. 고무줄을 이용한 벤딩을 하는 하스브로인데 고무줄이 잘 보이지도 않네요
늘상 그렇듯이 박스는 사진을 찍음과 동시에 재활용으로 분류배출했습니다...
몇년만에 다리를 펴는걸까요^^^? 루즈는 베놈의 스콜피온 꼬리 뿐 입니다만, 덩치가 크고 꼬리
또한 상당히 커서 비중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꼬리는 재법 잘 만들어 져서 구부리거나 펼 수 있으며, 전후좌우 각도도 자유롭게 틀 수 있습
니다. 퀄리티 또한 좋아서 주름지고 뻣뻣하고 돌기가 선 느낌을 아주 잘 살렸습니다. 도색은
약간 아쉬운데요. 하스브로 제품군 답게 원색을 거의 활용 (아니.. 꼬리는 전부 원색인지 싶을 정
도 입니다...) 해서 단조로운 맛이 납니다. 스컬핑, 가동성 다 좋은데 마무리가 조금 아쉽다고
생각되는 수준이지요.
전면부 입니다.
베놈의 얼굴 입니다. 혓바닥이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원조 베놈과 크게 다른 점이라면 역시
붉은 눈알 입니다. 이 디자인은 말이 참 많았는데요. 대체적으로 눈알이 없는 쪽을 선호하는쪽
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저도 사실 눈이 없는 원조 베놈 스타일이 더 정감 가는거 같아요^^^
허리에 관절이 들어간건 좋은데 원래부터 헐거운 맛이 있더라구요. 베놈 의 특성상 도색자체가
복잡한 것은 아니니 도색은 그냥 깔끔하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약간의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남색과 보라 조화에 심볼은 흰색으로 처리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스컬핑은 꽤나 맘에 듭니다만, 관절을 최소화 한건 움직이는걸 좋아하는 아무개 로서
아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상박, 하박 중에 컷관절만 들어 갔었어도 훨신 자연스러운
포즈가 가능했을텐데요.. 가장 평범한 삼각근과 상완 두갈레,세갈레 근육쪽에 컷관절이 보기도
자연스럽고 관절로서 역할도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관절의 아쉬움은 다리에도 있습니다. 컷관절이 의외로 없어 다리의 각도재기가 애매합니다.
옆모습. 목이 거의 'ㄱ' 자로 꺾여 있습니다.
뒷모습도 우람합니다. 등빨도 좋고 근육표현도 좋습니다. 중간에 스콜피온의 꼬리를 붙일
홈도 있습니다. 사실 몇가지 특이점만 빼면 일반 베놈과 다른것이 없으니,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큰 어려움이 없었을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ㅋ;;
등 근육 접사 입니다. 중간중간 심볼 도색이 튀 나간것은 조금 아쉽네요...
팔 근육이 아주 마음에 들어 뒤에서도 찍어봤습니다. 보통 검은 제품은 햇볕이나 조명에 비추어
야 잘 보이긴 하는데 다행히 잔주름과 핏줄표현이 크고 굵어서 유독 심하게 빛을 받지 않더라도
잘 보이긴 합니다.
허벅지와 종아리 표현도 훌륭합니다. 알게모르게 그라데이션이 좀 들어갔는데 티가 저언혀
안나네요..ㅋㅋㅋ 'ㄷ' 다로 꺾을 수 있는 무릎 덕분에 좀 낫긴 한데요, 그래도 컷관절이 없는
것은 포즈잡는데 치명적인 단점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꼬리를 붙여 봤습니다. 사실 이 스콜피온의 꼬리에 반해서 산 제품이기도 합니다. 저희집 전시
공간은 협소하고 틈이 적어 사진찍고 꼬리는 바로 다시 뽑아놓았습니다.
디테일 좋습니다. 관절들 또한 크게 눈에 띄지 않고, 스콜피온 꼬리는 정말 마음에 쏙 듭니다.
꼬리 끝부분의 침 또한 각지고 예쁘게 잘 나와주었습니다. 오돌토돌 튀어나온 돌기들이 돋보입
니다.
자! 이제 드디어 움직여 봅니다 +_+ 제작 년월이 2008년으로 되어있으니 해로만 따져도 4년이
훌쩍 지난 제품이군요. 2011년 중순인가 말인가 샀던 때가 기억도 잘 안나는데요, 꽤나 오랫동
안 묵혀둔 제품이기도 합니다.
덩치가 크고 울퉁불퉁해서 만지는 감은 좋습니다만, 역시나 팔다리의 컷관절이 없으니 자세를
많이 잡기에는 무리가 갑니다. 게자가 발의 접지력은 좋아도 발가락 관절이 없고, 허리 관절이
흐물흐물 한데 꼬리는 무거워서 꼬리를 달고나면 되려 허리가 되로 재껴지는 상황이 오기까지
합니다 ㅜㅜㅜ... 관절에서는 그래서 아주 좋은 점수를 주지 못하겠네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우락부락하고 울퉁불퉁한 형태인지라, 조금만 만져줘도 원근감이 재법 있
다는것은 나름의 장점이라고 생각 됩니다.
베놈의 신부는 우리집에 온지 5~6년이 된것으로 기억하는데, 알고보니 남편이 아닌 남편짝퉁
이었으니 조금은 아쉽겠네요 ㅋㅋㅋ 토이비즈 시절에 나온 베놈의 신부와 하스브로의 베놈은
도색자체가 상당히 비슷하고 그라데이션 톤도 거의 동일해서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만, 버놈의
신부 자체가 오래됬어서 그런지 벌써 눅눅해지고 도색이 끈끈해 진게 못내 속상합니다. 게다가
몇번 떨어뜨려서 도색에 흠이 간곳도 있고...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ㅜㅜㅜ 정말 아끼는 제품인
데.. 모으시는 분중에 맘에 드는것을 두개 세개 미개봉으로 모으시는 이유를 지금 조금은 알꺼
같습니다 ㅜㅜㅜ...
그나저나 도색이 녹아서 끈끈해지는 제품들을 고치는 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시는 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젠가부터 아무개가 관절에 그렇게까지 큰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부터 더 좋은
제품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요, 옜날 아무개의 관점으로 이 베놈도 어찌보면 흘러갈
제품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개의 가장 큰 원칙인 '차렷이 되는' 제품이기도 하고
덩치도 좋으면서 꼬랑지가 참 예쁜 제품이니 마다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예전에도 말씀을 드렸나는 모르겠지만, 저는 시리즈를 모으기보다 개별적으로 하나둘 모으기
를 좋아하고, 하나의 캐릭터는 가장 완벽한 녀석으로 하나를 갖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몇몇 이유로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 이면서 더 좋은 제품이 나오질 않아 기다리고 있는 것
들이 몇몇 있습니다. (아무개의 바램으로는 마텔에서 헐크호간이 나왔줬으면 하네요ㅜㅜㅜ)
그런 연휴로 베놈 같은 경우, 베놈 더 매드니스 혹은, 스파이더 맨 시리즈의 심바이오트에 먹
히고 있는 베놈, 혹은 마블레전드 베놈이었는데요, 이 제품을 가지면서 해소도 되었고, 반대
로 진짜 원조 베놈을 하나 갖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육중한 느낌이나 스컬핑이 훌륭하고, 주름표현또한 아주 좋아 가격대비 큰 만족을 주는 제품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조로운 색감과 관절의 단호함이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베놈
팬이나 신기한 모양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제품이 될듯 하네요^^^ 아무개는 아주아주
맘에 들고 있습니다 +_+!!
반 정도 지나갔는데 생각할 것은 벌써 많아지고 이번 년도 이래저래 바쁠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작은 고난에 쉽게 무너지지 않고 큰 역경을 두려워 하지 않는 아무개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하스브로에서 제작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베놈' 입니다. 베놈은 스파
이더 맨 시리즈에서 인기 있는 캐릭터로,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오리지널 베놈 '에드 브록' 이
아닌, 스콜피온 '맥 가간' 베놈 인듯합니다. 원조 베놈과는 다르게 눈이 달려있고, 스콜피온의
꼬리도 달여있습니다. 그리고 미치광이 범죄자 스콜피온이 숙주인 만큼 흉폭하기 그지 없는
녀석이기도 합니다.(스토리상에서 말이지요.)
박스샷입니다. 하스브로에서 제품을 개발하면서 3.75사이즈와 같이 만드는데요, 스파이더맨
시리즈 또한 3.75인치와 당시 6인치제품을 같이 출시했는데 패키지 디자인이 비슷해서 사진
으로 확인이 어려웠던 불편한점 도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6인치 제품군에 맞춰져 있으며 사이
즈는 7~8인치 사이가 될지 싶습니다.
박스 뒷면입니다. 여러가지 판매하는 제품과 함께 스콜피온 베놈 에 관한 설명을 간단하게
적어 놨습니다. '스콜피온' 이라고 불리우는 악당 맥 가간이 숙주가 된 베놈으로, 따로 이름을
짓는것이 아닌 승계(1,2,3 식으로..)를 받는 관계로 뒤이어 나오는 글에는 통칭 '베놈' 으로
표기하겠습니다.
맥 가간은 과학자의 방사능 실험으로 초인적인 힘과 인공지능 스콜피온 꼬리를 갖춘 존재로
시간이 지날수록 흉폭해 지고 미쳐갑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베놈의 심바이오트에 숙주가 되면서
베놈의 제탄생이 됩니다.
개봉 후 사진입니다. 고무줄을 이용한 벤딩을 하는 하스브로인데 고무줄이 잘 보이지도 않네요
늘상 그렇듯이 박스는 사진을 찍음과 동시에 재활용으로 분류배출했습니다...
몇년만에 다리를 펴는걸까요^^^? 루즈는 베놈의 스콜피온 꼬리 뿐 입니다만, 덩치가 크고 꼬리
또한 상당히 커서 비중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꼬리는 재법 잘 만들어 져서 구부리거나 펼 수 있으며, 전후좌우 각도도 자유롭게 틀 수 있습
니다. 퀄리티 또한 좋아서 주름지고 뻣뻣하고 돌기가 선 느낌을 아주 잘 살렸습니다. 도색은
약간 아쉬운데요. 하스브로 제품군 답게 원색을 거의 활용 (아니.. 꼬리는 전부 원색인지 싶을 정
도 입니다...) 해서 단조로운 맛이 납니다. 스컬핑, 가동성 다 좋은데 마무리가 조금 아쉽다고
생각되는 수준이지요.
전면부 입니다.
베놈의 얼굴 입니다. 혓바닥이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원조 베놈과 크게 다른 점이라면 역시
붉은 눈알 입니다. 이 디자인은 말이 참 많았는데요. 대체적으로 눈알이 없는 쪽을 선호하는쪽
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저도 사실 눈이 없는 원조 베놈 스타일이 더 정감 가는거 같아요^^^
허리에 관절이 들어간건 좋은데 원래부터 헐거운 맛이 있더라구요. 베놈 의 특성상 도색자체가
복잡한 것은 아니니 도색은 그냥 깔끔하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약간의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남색과 보라 조화에 심볼은 흰색으로 처리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스컬핑은 꽤나 맘에 듭니다만, 관절을 최소화 한건 움직이는걸 좋아하는 아무개 로서
아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상박, 하박 중에 컷관절만 들어 갔었어도 훨신 자연스러운
포즈가 가능했을텐데요.. 가장 평범한 삼각근과 상완 두갈레,세갈레 근육쪽에 컷관절이 보기도
자연스럽고 관절로서 역할도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관절의 아쉬움은 다리에도 있습니다. 컷관절이 의외로 없어 다리의 각도재기가 애매합니다.
옆모습. 목이 거의 'ㄱ' 자로 꺾여 있습니다.
뒷모습도 우람합니다. 등빨도 좋고 근육표현도 좋습니다. 중간에 스콜피온의 꼬리를 붙일
홈도 있습니다. 사실 몇가지 특이점만 빼면 일반 베놈과 다른것이 없으니,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큰 어려움이 없었을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ㅋ;;
등 근육 접사 입니다. 중간중간 심볼 도색이 튀 나간것은 조금 아쉽네요...
팔 근육이 아주 마음에 들어 뒤에서도 찍어봤습니다. 보통 검은 제품은 햇볕이나 조명에 비추어
야 잘 보이긴 하는데 다행히 잔주름과 핏줄표현이 크고 굵어서 유독 심하게 빛을 받지 않더라도
잘 보이긴 합니다.
허벅지와 종아리 표현도 훌륭합니다. 알게모르게 그라데이션이 좀 들어갔는데 티가 저언혀
안나네요..ㅋㅋㅋ 'ㄷ' 다로 꺾을 수 있는 무릎 덕분에 좀 낫긴 한데요, 그래도 컷관절이 없는
것은 포즈잡는데 치명적인 단점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꼬리를 붙여 봤습니다. 사실 이 스콜피온의 꼬리에 반해서 산 제품이기도 합니다. 저희집 전시
공간은 협소하고 틈이 적어 사진찍고 꼬리는 바로 다시 뽑아놓았습니다.
디테일 좋습니다. 관절들 또한 크게 눈에 띄지 않고, 스콜피온 꼬리는 정말 마음에 쏙 듭니다.
꼬리 끝부분의 침 또한 각지고 예쁘게 잘 나와주었습니다. 오돌토돌 튀어나온 돌기들이 돋보입
니다.
자! 이제 드디어 움직여 봅니다 +_+ 제작 년월이 2008년으로 되어있으니 해로만 따져도 4년이
훌쩍 지난 제품이군요. 2011년 중순인가 말인가 샀던 때가 기억도 잘 안나는데요, 꽤나 오랫동
안 묵혀둔 제품이기도 합니다.
덩치가 크고 울퉁불퉁해서 만지는 감은 좋습니다만, 역시나 팔다리의 컷관절이 없으니 자세를
많이 잡기에는 무리가 갑니다. 게자가 발의 접지력은 좋아도 발가락 관절이 없고, 허리 관절이
흐물흐물 한데 꼬리는 무거워서 꼬리를 달고나면 되려 허리가 되로 재껴지는 상황이 오기까지
합니다 ㅜㅜㅜ... 관절에서는 그래서 아주 좋은 점수를 주지 못하겠네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우락부락하고 울퉁불퉁한 형태인지라, 조금만 만져줘도 원근감이 재법 있
다는것은 나름의 장점이라고 생각 됩니다.
베놈의 신부는 우리집에 온지 5~6년이 된것으로 기억하는데, 알고보니 남편이 아닌 남편짝퉁
이었으니 조금은 아쉽겠네요 ㅋㅋㅋ 토이비즈 시절에 나온 베놈의 신부와 하스브로의 베놈은
도색자체가 상당히 비슷하고 그라데이션 톤도 거의 동일해서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만, 버놈의
신부 자체가 오래됬어서 그런지 벌써 눅눅해지고 도색이 끈끈해 진게 못내 속상합니다. 게다가
몇번 떨어뜨려서 도색에 흠이 간곳도 있고...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ㅜㅜㅜ 정말 아끼는 제품인
데.. 모으시는 분중에 맘에 드는것을 두개 세개 미개봉으로 모으시는 이유를 지금 조금은 알꺼
같습니다 ㅜㅜㅜ...
그나저나 도색이 녹아서 끈끈해지는 제품들을 고치는 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시는 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젠가부터 아무개가 관절에 그렇게까지 큰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부터 더 좋은
제품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요, 옜날 아무개의 관점으로 이 베놈도 어찌보면 흘러갈
제품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개의 가장 큰 원칙인 '차렷이 되는' 제품이기도 하고
덩치도 좋으면서 꼬랑지가 참 예쁜 제품이니 마다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예전에도 말씀을 드렸나는 모르겠지만, 저는 시리즈를 모으기보다 개별적으로 하나둘 모으기
를 좋아하고, 하나의 캐릭터는 가장 완벽한 녀석으로 하나를 갖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몇몇 이유로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 이면서 더 좋은 제품이 나오질 않아 기다리고 있는 것
들이 몇몇 있습니다. (아무개의 바램으로는 마텔에서 헐크호간이 나왔줬으면 하네요ㅜㅜㅜ)
그런 연휴로 베놈 같은 경우, 베놈 더 매드니스 혹은, 스파이더 맨 시리즈의 심바이오트에 먹
히고 있는 베놈, 혹은 마블레전드 베놈이었는데요, 이 제품을 가지면서 해소도 되었고, 반대
로 진짜 원조 베놈을 하나 갖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육중한 느낌이나 스컬핑이 훌륭하고, 주름표현또한 아주 좋아 가격대비 큰 만족을 주는 제품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조로운 색감과 관절의 단호함이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베놈
팬이나 신기한 모양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제품이 될듯 하네요^^^ 아무개는 아주아주
맘에 들고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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