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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상자/장난감 리뷰_21세기

네카 - 이블데드 2 시리즈 영웅 애쉬 (NECA : EVIL DEAD 2 HERO ASH )

 

 

 안녕하세요~ 아무갭니다. 야근 좀 하고 집에와서 누울까 하다가 예전에 올려놓을려고 준비한 녀석을 지금에서야 올리게 됩니다.

 

 산지는 꽤 된 녀석인데 이블데드2 시리즈의 애쉬 입니다. 애쉬는 주인공 애슐리 J 윌리엄스의 애칭입니다. 그래서 애슐리 J "애쉬" 윌리엄스라는 풀 네임을 갖게 되는데요.. 의도한거 같은데 애쉬는 잿더미라는 뜻도 가지게 됩니다.

 

  네카에서 야심차게 다관절을 한참 만들던 중에 나온녀석이라 꽤나 잘 만든 제품이기도 하고 같은 제품이라도 바리에이션 친거는 앵간하면 안사는 저도 바리레이션 3종을 다 모을 정도로 제품 자체는 퀄리티 좋고 느낌 잘 살려셔 바리에이션을 치긴 쳤는데.. 중국 아줌마들이 졸면서 만들었는지 대부분 눈썹 도색이 눈썹 스컬핑보다 더 위에 그려서 이미지가 좀 상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맹한 눈을 가진 애쉬 입니다. 박스는 뜯고 재활용으로 보내는게 인지상정.

 

 

 앞으로도 얼굴사진을 많이 찍을꺼 같은데요.. 이 좋은 스컬핑에 눈썹 위치와 동공크기 때문에 스컬핑을 아깝게 버린 케이스 이기때문이지요. 물론 그런걸 감안해도 상당히 훌륭하게 나온 손에꼽히는 제품입니다. 

 

 

 뒷면 박스 아트. 같은 시리즈 광고나 주인공 설명도 꽤 간지나게 디자인 했습니다. 제품 광고용 이미지를 보면 얼마나 애쉬와 닮은 제품인지 눈에 확 띄는데요.. 이 좋은 퀄리티를 눈썹으로 말아먹다니... 안타깝습니다 ㅜㅜㅜ

 

 

 박스 오픈 샷입니다. 포장도 깔끔하고 고정도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_+!! 네카가 퀄리티가 좀 널뛰기를 해서 그렇지 지금의 멕팔레인을 뛰어넘은 훌륭한 제작사임에는 확실합니다.

 

 

 가격대비 풍부하다고는 할 수 없는 구성이지만, 루즈가 하나같이 매력덩어리 입니다^^^ 예전 같은 시리즈의 린다의 머리나 저주받은 손도 마챦가지지요^^^

 

 

 루즈로는 전기톱으로 총열을 잘라낸 샷건과 저주받아서 애쉬에게 말을 거는 사슴머리박제가 있습니다. 사슴머리박제는 하물며 관절도 있습니다!!

 

 

 얼굴 접사입니다. 눈썹이 스컬핑된 위치보다 훨씬 위에 그려진게 눈에 띕니다. 이거때문에 정면에서 보면 얼굴이 상당히 맹해 보입니다만, 살짝 높은 각도애서 내려다보면 그럭저럭 봐줄만 합니다.

 

 눈썹만 따로 손보고 싶긴한데.. 그럴려면 얼굴의 살색 도색이 지워질꺼 같고... 이럴때는 하스브로의 기본색 활용이 그립기도 하네요 ^^^;;...

 

 

 

 보시다싶이 옆에서 보면 인상이 많이 달라집니다. 동공의 도색은 상당히 잘 된 편인데요, 동공 크기때문에 인상이 달라보인다 이야기 드린건 다른 도색이상한 제품들은 동공이 너무 크거나 작아서 눈빛이 불안해 보이거나 촛점이 없어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제품이 은근 많다는게 현실이죠 ㅡㅡㅡ;;

 

 

 스컬핑 자체는 어디가서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만큼 훌륭한 편입니다. 굳굳b!!

 

 

 벨트의 표현이나 찢어진 옷의 표현이 정말 좋습니다! 기존 애쉬와 빙의된 애쉬의 경우에는 같은 복장에 도색만 웨더링 차이가 있어서 밋밋한 감이 좀 있었는데요, 이 제품은 영화의 박력이 잘 살아있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찢어진 옷과 그 안에 몸 표현이 아주 훌륭합니다. 관절이 보기 싫어하는 분들께서는 액션성을 강조하는 요즘 네카 제품이 마음에 안 드실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관절에 환장하는 아무개는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아무개는 아무래도 움직이는 장난감을 좋아해서요^^^;;

 

 

 오른손의 전기톱입니다. 애쉬 그리고 이블데드하면 전기톱 손으로 귀결 될만큼 이 영화와 주인공의 트레이드 마크 이기도 합니다.

 

 톱날의 디테일은 꽤 좋은 편입니다. 가동이 되어준다면 정말 훌륭했을텐데.. 그건 좀 욕심이었을까요^^^;;??

 

 

 전기톰의 몸체는 도색한 티가 납니다만, 조립된 것이 아닌주물에 도색이 빠진것으로 생각하면 꽤나 그럴싸한 웨더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화를 다시 안봐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몸체가 에초에 도색이 된 부품으로 조립된 전기톱이 있고, 전체가 커다란 주물 쇳덩어리에 색을 도색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후자의 종류의 전기톱이라면 꽤나 그럴싸 하다 이예기였습니다~^^^

 

 

 지난번 소개한 제품과 거의 동일한 디테일의 다리입니다.

 

 

 밋밋했던 구두는 웨더링이 더 사실적으로 표현된거 같습니다.

 

 

 옆모습입니다. 찢어진 바지 사이로 보이는 다리를 연출한건 지금봐도 아주 훌륭합니다. 왼팔의 경우 슬림한 인체의 군육표현을 아주 잘 해주었지요! 특히나 저 몽툭한 삼각근의 표현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_@//

 

 

왼손은 쥔손으로 되어있고 핏자국이 꽤나 그럴싸하게 도색되어있습니다.

 

 

 사실적인 삼각근과 상완 두갈레근. 근육이 올록볼록한 애들만 보다가 이런 팔을 보니 또 새롭네요~^^^

 

 

 뒷모습입니다. 샷건을 수납 할 수 있는 총집과 찢어진 옷이 보입니다.

 

 

 머리카락의 표현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주 훌륭합니다. 찢어져서 너걸거리는 카라의 표현도 아주 좋구요! 이번제품은 정말 잘 만든거 같아요~!!

 

 

 액션 포즈 입니다. 지금이야 네카도 경첩관절이나 볼관절을 골반에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었죠^^^ 하반신의 경우 덩어리로 나와서 관절이 거의 없는 정도 였는데, 컷관절이라도 넣어준게 얼마나 고마웠던지..

 

 이 제품군의 경우에도 바지의 실루엣을 최대한 살리려 컷관절을 이용한거 같습니다. 아주 많은 포즈를 취할 수는 없지만, 다양하게 갈라진 컷관절과 가동성으로 꽤 많은 동작을 확보 할 수 있습니다.

 

 

 루즈로 들어있는 사슴 머리 박제 입니다. 지지대가 없어서 애쉬를 누켜서 찍었습니다...

 

 

 자석이라도... 않되면 스티커라도... 않되면 구멍이라도 좀 뚤어주지 그랬니...

 

 

 너 너무 뒤에 아무것도 없어서 애처롭구나...ㅜㅜㅜ....

 

 좀 더 자세히 찍고는 싶었는데 마땅한 각도가 않나와서 많이 찍진 못했습니다 ㅜㅜㅜ.. 그래도 꽤 훌륭한 디테일을 자랑합니다!!

 

 입 안쪽에도 도색이 잘 되어있구요~^^^

 

 

 쥐는손의 경우 총을 야무지게 잡지는 못합니다 ㅜㅜㅜ... 검지가 너무 오므려 져서 방아쇠 울에 걸리기도 하구요.. 그래서 통보다는 전기톱에 집중을 시켜야 하나봅니다 ㅇㅁㅇ

 

 

 

오로로로로로로로로롱~~~~~~~

 

 

 일전에 히트몽키가 애쉬를 죽이는 사진을 찍어서 역으로 찍어봤습니다. dawi 군이 준 액션베이스는 천년만년 잘 쓸꺼 같습니다. 물론 그때까지 제가 잘 살아있다면요^^^;;....

 

 

 관절도 적절한 위치에 잘 배분이 되어있고, 하반신 컷관절도 요리죠리 뒤트는맛이 있는 좋은 녀석입니다~!

 

 조금만 잘 연출하면 재밌는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을꺼 같습니다~!!

 

 

 네카가 이번에도 발군의 제품을 내 놓았습니다. 나온지는 2012년에 나왔으니 지금 블로그를 쓰는 2013년 시점에선 이제 갓 1년된 따끈따끈한 제품(?)입니다.

 

 발군의 퀄리티와 매력적인 루즈로 이블데드팬들에게는 선물같은 녀석인데요^^^ 시리즈의 고질적인 눈썹 도색 위치 불량만 잘 고쳐 졌더라면 꽤 오랫동안 명작이 되었을 수도 있었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눈썹 이야기를 자꾸 하는데요, 사실 직접 보면 눈썹이 그렇게까지 크게 걸리는 문제는 아닙니다만, 좀 더 완벽에 가까울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묻어나는 게지요^^^;;

 

 

 아미오브 다크니스로 넘어가서 이블 애쉬가 나와 준다던가, 미니미 애쉬들이 나와 준다던가.. 혹은 1~3 사이에 지금까지 안나와준 친구들이나 여주인공, 미디벌 영웅들도 나와준다면 팬으로서 꼭 소장하고 싶은 시리즈입니다. :-)

 

 늦게까지 쓰느라 정신이 없어지네요 ㅜㅜㅜ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활기한 매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