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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일기장에 :)

아무개가 1년동안 어디서 뭘했을까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로 인사를 드리네요~ 아무개 입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게 벌써 1년 전이더라구요 ㅇㅁㅇ 조용히 운영하는 블로그라 사실 블로거가 어디서 뭐하는지 궁금한 분이 많지 않다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정리겸 겸사겸사 그간 있던일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사실 좋은일들이 많이 있었어요 :)

 

 

 

 

2세탄생

 

 뭐니뭐니해도 가장 좋은일의 최고봉은 저희에게 2세가 태어났다는 겁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지 못한 큰 이유중에 하나지만, 힘든 육아도 너무 즐거울 만큼 블로그를 운영못해도 좋을만큼(?)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더라구요 ^^^

그리고 예전엔 알지만 지금처럼은 몰랐던 부모님께 감사함이 몇배로 더 와닿더라구요 ;ㅅ; 이렇게 나이가 들어서 철이 드나 봅니다 ;ㅅ;//

 

 

 덕분에 집은 항상 난리나 있지요... ㅋㅋㅋㅋㅋㅋ

 

 

 

이사

 

 서울에 살면서 즐거운것도 많았지만, 적은 돈으로 시작한 만큼 집도 작고 육아를 하기 좋은 환경이 아니었던 지라.. (아실분들 아시겠지만 옥탑과 다름없는 곳이라 한여름 새벽1시에 31도를 찍은 적도 있습니다. 미치고 무서운 더위지요...) 이사를 감행하게 됬습니다. 직장이 판교쪽 (지금은 수내) 인지라 경기도로 위치를 선택....은 거짓말조금 보탠거고 사실은 서울 집값이 살벌해서 점점 내려오다보니 수원으로 오게 됬습니다 ;ㅅ;

 

 그렇다고 수원도 싸진 않은데..... Hㅏ Aㅏ......

 

 

 하지만 동네는 조용하고 깔끔하구요, 나무들도 많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은행에 도움을(빚을) 받아서 마련했지만 그간 차곡차곡 돈을 모아둔 덕분에 심각하게 부담 스럽진 않았구요. 오래된집이라 인테리어를 했는데 첨엔 돈지랄일까바 걱정많이했지만 전혀후회없는 선택 이었습니다!!

 

 

이직

(사진은 회사 컴퓨터 그리고 "KISS")

 

 사실 이직한지도 벌써 1년이 넘었으니 블로그 활동과 궤를 같이 하네요. 바쁘고 힘든곳으로 이직하긴 했습니다만, 다년간 회사를 다니면서 가장 맴버들이 좋은곳중에 하나이고, 그렇게 찾아보기 힘들다는 좋은 피디님을 만나서 제 열과 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물론 맘에 안드는 사람들도 있지만요 예를들면 ㅅㅏ.......여기까지만 쓸께요 ^^^;; )

그러다보니 어찌저찌 차도 생겼네요 ㅇㅁㅇ 아직 운전을 썩 잘하는건 아닌지라 시원하게 긁어먹기도 했지만.. 503번 그분 탄핵되는날 구입한 뜻깊은 차량입니다 +_+

 

 이렇게 저렇게 일년을 보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내셨나 모르겠네요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평온해 졌고 앞으로 또 이런저런 일이있겠지만 행복하게 잘 살아볼라구요!!!

 

 

 

 

 

물론 수집도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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