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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상자/장난감 리뷰_20세기

G.I.JOE - 코브라 B.A.T (COBRA B.A.T : B.A.T Army Building Internet Exclusive)

 

 

 안녕하세요 아무갭니다~ 구랍때 찍은 사진인데 개으름이 도져서 손놓고 있던 사진 리뷰를 다시 올립니다.

 

예전부터 찔끔찔끔 모을때 부터 BAT는 눈길이 가서 여러가지 버전을 살펴 보았는데 이 제품은 구매를 하면서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무슨 한정판인거 같은데 BAT의 장점인 양팔을 이것저것 교체할 다양한 무기 루즈와 백팩이 없어서 조금 허전하지만, 심플한 디자인에

 홀로그램 가슴판, 인페르노 버전의 빨간 투명제질이 맘에 드는 녀석들 입니다 +_+ 취향이 점점 올드해 지면서 반짝이는거, 투명한거

같은게 점점 좋아지는거 같습니다 ^^^;;...

 

일반 버전의 BAT와 인페르노 버전의 BAT 입니다. 인페르노 버전은 어떤 녀석인지 잘은 모르겠네요... B.A.T는 배틀 안드로이드 트루퍼

의 약자더랍니다. 2003년에 나온 트루퍼 빌더 세트의 오버 킬을 뺀 나머지 들 인데 오버 킬도 사진을 보니 꽤 맘에 들어서 구하고

싶네요 ㅇㅁㅇ;;;...

 

 

 루즈로 들어있는 각각의 교채용 무장입니다. BAT 들은 손에 톱이나 총등 여러가지 무기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제품 자체에

그다지 많은 루즈가 없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일반 버전의 BAT. 홀로그램 스티커와 잘 어울립니다. 원래 BAT와는 다른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같은 모습에 재질만 다른 인페르도 BAT. 화염에 불탄 버전인지 아니면 몸 자체가 빨간건지 설정 자체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투명한

색감이 아주 맘에 드는 녀석 입니다.

 

 

 일반 버전 몸 접사입니다.

 

 날렵한 디자인의 얼굴이 심플하게 변하였고, 가슴이 기계장치가 아닌 홀로그램으로 표현되었는데요, 사실 여러각도에서 보면

여러가지 그림이 보이는 홀로그램이길 바랬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ㅅ;...

 

 

 교체 가능한 쪽 팔입니다. 사실 이녀석은 다른 애들과 다르게 손목 부분을 뺄 수 있어서 다른 제품보다 가동할 수 있는 부분이 한군데

더 있다는(오른쪽 손목)게 특징입니다. 양팔이 전부 빠지면 좋겠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ㅜㅜ...

 

 

 오리지널 디자인과는 디자인이 많이 다르지만, 색분할은 비슷합니다. 검은몸에 노란 신발은 보색대비가 커서 눈에 확 띕니다.

마치 과속방지턱과 같은 색 대비지요.

 

 

 색이 영롱한 클리어 제질의 인페르노 B.A.T 입니다. 클리어제질은 예전에는 참 별로맘에 안들었는데 한살 두살 먹으면서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ㅋㅋㅋ 직접 보면 참 이쁜데 사진빨을 정말 안받습니다.

 

 이건 그나마 사진이 실물과 비슷하게 나온거지 클리어 재질은 사진찍기가 힘든거 같아요... ㅜ.ㅡ

 

 

 아주아주 맘에 드는 금색의 신발 :) 저렴해서 산거치고는 무척 좋아서 득템한 기분입니다~!

 

 

 옆모습입니다. 지금에서야 보게된 종아리 부분의 색번짐 빼고는 칼같은 색분할 입니다. 지아이 유격대 시리즈는 예전부터 도색하난

참 마음에 들었었지요 +_+

 

 

 뒷모습입니다. 다른 애들보다 스컬핑은 좀 밋밋한 편입니다.

 

 

 고개가 생각보다 많이 못꺾입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위에도 이야기했지만, 이녀석들은 무기를 교채하기 위해서 한족 팔이 빠지게끔 되어있습니다. 예전에 나온 제품들부터 그래왔으며

이녀석은 그나마 무기가 적은 편이지만, 다른 BAT는 톱이나 집게손, 총등등 여러가지를 달 수 있는 독튼한 녀석이었습니다.

 

 

 총을 장착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빡빡하게 잘 끼워져서 꽂을때 기분이 좋아요~ :)

 

 

 총을 빼면 남는 손입니다. 아기자기하니 귀엽구요~ 이렇게 빼 놓으면 무슨 트로피 같아요~ ㅋㅋㅋ

 

 

 서로 겨누게끔 해봤는데 첨에 장난감 만지면 이렇듯이 어색한거 같습니다 ^^^;;... 좀 쉬었다가 다시 만져 봤습니다.

 

 

 

 전투용 안드로이드라길레 네카 엔도스켈레톤 베이스를 활용해 보았습니다. 스타워즈의 안드로이드와도 비슷한 녀석일꺼 같네요~

전에 어떤분이 보여준 예전 지아이 유격대 만화영화에선 실제 프로레슬러로 활약하는 '서전 슬로터'의 맨손공격에 맥도 못추리고

수십,수백마리의 안드로이드가 나가 자빠지긴 했습니다만, 실제로는 상당히 강력한 전투로봇이라고 합니다.

 

 

 

 둘다 색이 극명하고 하물며 인페르노 버전은 투명해서 사진찍는게 좀 까다롭긴 합니다만, 단순한 디자인과 적절한 가동이 재밌는

녀석들이라 찍을때 재미는 있었습니다~ :)

 

 

 아주 예전에 구입한 모탈컴뱃 시리즈의 고로 입니다. 생긴건 징그럽고 발개벗고 있어서 그냥 힘만쓰는 녀석 같지만, 전투민족의 나라

콰탄의 황태자 입니다. 6.5~7인치 정도 되는 사이즈라 B.A.T에게는 괴물같은 사이즈 일꺼같네요 :)

 

 

 지아이 유격대가 물론 좋지만, 이런 덩치큰 녀석들한테는 루즈로 활용해도 좋을꺼 같습니다 ^^^;;

 

 

 지아이 유격대를 수집하는 카페에 요즘 자주 출입하는 편인데요~ 두마리에 8천원이라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고 아무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보통 특이한 머리를 가진 녀석은 대부분 좋아합니다. 지아이 유격대에 한해서요~) 제품인지라 장터에 물건

올라온거 보고 별 고민없이 구입했습니다. 받아보니 생각보다 더 맘에 들어서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이런 '패거리가 더 어울리는 제품' 들은 같은 모양이 많아서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그래도 색이 둘로 나뉘어져 있어

밋밋한 맛에서 좀 벗어나는 기분입니다. 제작년도는 2003년으로 제가모으는 8~90년대 제품보다는 상당히 근래의 제품이지만

스컬핑이나 도색은 이전것들이 훨씬 훌륭한게 많은건 사실입니다. 하물며 루즈도 풍부하지않아서 조금 마이너스가 되는것도 사실

이구요..

 

 하지만, 재미난 녀석인건 틀림 없고, 아기자기한게 아무개 눈에는 꽤나 마음에 들어서 만족스럽게 소장 중입니다~!! 이렇게 지아이

들이 점점 번식하는데 생각보다 자리차지도 적고 알록달록하니 무척 맘에 들어서 이례적으로 열심히 모으고 있네요~ 빈티지 제품

은 이미 나와있기 때문에 새로나오는 제품들보단 모으는게 정해져 있어서 언젠가는 끝날 컬랙션이겠지만, 되도록 생각 잘해서 원하는

녀석들만 예쁘게 모아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