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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상자/장난감 리뷰_20세기

케너 - 스타워즈 모모 나돈 햄머 헤드 ( kenner : STAR WARS MOMAW NADON)

 안녕하세요 아무개 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질을 참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새로


바뀐 티스토리 에서는 사진을 클릭해도 안커져 보이니 또 문제로군요... 포스트 쓸때는 커지게 


한다 안한다 체크하는 항목이 있는데 말이죠... 편집도 안했고 클라우드도 안썼는데 왜 또 말썽


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케너(Kenner)사의 스타워즈 시리즈 "모모 더 햄머 헤드 나돈" 입니다.


케너 사로 말씀 드리자면 상당히 역사 깊고 히트를 많이 친 장난감 회사 입니다. 브라이스나 


지아죠 부터 배트맨 스타워즈등등 수 많은 장난감을 만들고 판매를 하였는데요, 후에 하스브로


와 합병이 됩니다. 저희와도 알게 모르게 추억이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온 회사 이기도 하지요. 



 3.75인치를 주로 모으진 않지만, 가끔은 3.75인치를 가져오긴 합니다. 큰 녀석들 사이에 껴 두어


도 이질감이 없는 것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주로 인간 보다는 괴물이나 다족류는 크기가 좀 작아


도 원래 작은 애려니 하고 두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이 제품도 일본에서 업어온 녀석으로 재미난것이 그 맥심 시티 라는곳은 똑같은 물건도 가격이


100~200엔 이상 차이나는 경우도 많다는 겁니다. 물론 포장이 조금 상했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을


수가 있는데요. 사실상 별 차이는 안나는데 가격차이가 꽤 나는 것들 (또한 거기 파는것 들이 그


렇게 고가는 아닌 관계로..) 이 있기 때문에 잘 쑤셔 봐야 좋다는 겁니다~^^^ 이것도 나름 재미죠



 박스 전면부 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3.75인치 입니다. 정감어린 몸매와 관절은 적지만 상당히 디


테일한 스컬핑을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햄머 헤드는 이 종족의 머리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라고 합니다. 종족은 이소르이안 이라고 이소르


별의 외계인이라고 하는 군요...  저도 잘 몰라서 여기저기 뒤져봤습니다^^^;;



 일본어 가타카나 표기에는 모모 네이돈 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스펠링상 모모(우)나돈 정도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뒷면은 역시나 자사 아이템 광고와 캐릭터으 ㅣ설명입니다. kenner 마크 아랫쪽에 하스브로 


마크가 붙은것이 눈에 띕니다. 아, '헤즈브로' 겠군요 ㅋㅋㅋ;;



 디테일이 상당히 훌륭합니다. 루즈는 단촐한 더블 블레스터 라이플 입니다.



 발 바닥 부분이 커서 그런지 직립이 아주 잘 됩니다. 생긴것도 온화하게 생겼네요^^^ 설정상 


이소르 종족은 온순하다고 합니다. 망치 머리라는 별명과 다르네요^^^



 전반적으로 원색이 주로 보입니다만 중간중간 그라데이션이 멋들어지게 들어갔습니다.



 더블 블레스터 라이플 입니다. 원톤의 시커먼 사출색입니다만 디테일은 꽤 좋은 편입니다.



 볼 때마다 전원일기의 응삼 아저씨가 생각나는 푸근한 인상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ㅋㅋㅋ;


의상 디테일도 훌륭한 편이구요. 어깨가 볼록해서 자유관절을 기대했지만 어깨 컷관절입니다.



 옆에서 보면 정말 망치 머리 같습니다. 세세한 근육과 핏줄 표현은 20년이 다 되어가는 제품 이라


말하기에 신기할 정도로 표현이 잘 되었습니다.



 손 부분의 디테일도 상당히 좋습니다. 무릎의 표현도 좋구요. 전반적으로 피부 표현은 정말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물론 관절이 많이 없긴 하지만, 이런 제품은 관절의 많고 적음 보다 컷관절로 어떻게 가지고 노느


냐가 관건 인거 같습니다^^^ 



 보다싶이 어깨쪽은 컷 관절 입니다. 목부분도 컷 관절인데요. 360도 회전 됩니다만 뭔가 껄끄러


운 느낌이 듭니다. 확 돌리다가 망가질꺼 같은 뺑뺑한 PVC느낌이랄까요 ㅡㅡㅡ;; 그래서 되기는


합니다만 안돌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깔끔하게 돌아가는게 좋은데 말이지요...



 발이 조금 떠 있게 사진이 찍혔습니다만, 접지력이 상당히 우수합니다. 물론 관절이 적어서 다리


를 많이 움직일 수록 땅을 지탱하지 못합니다만...ㅜㅜㅜ



 옆 라인입니다. 구부정한 녀석입니다.



 쭈글쭈글한 느낌을 아주 잘 살렸습니다. 팔꿈치가 마치 컷관절이라도 있어 보입니다만.없습니다.


훼이크 입니다 ㅡㅡㅡ;;



 뒷모습입니다. 조끼 의상은 앞보다 뒷모습이 더 주름도 잘 잡히고 이쁩니다.



 보시다싶이 허벅지부터 이어지는 종아리와 오그미,발 의 주름 과 근육 라인이 인상적입니다.


어린아이를 카겟으로 완구를 제작 했겠지만 충분히 디테일하고 감탄스런 퀄리티 입니다. 



 계속 옆모습에서 조끼가 벌어진것이 옷이 벗겨질꺼 같다고 생각했는데요, 역시나 옷은 벗길 수 


있습니다. 이로서 루즈가 하나 더 늘어나는 셈이 되겠네요^^^;



 상당히 빈약한 몸매가 되었습니다만 ㅋㅋㅋ;; 안쪽도 어느정도 표현을 해 주 었습니다. 물론 걸리


는 부분이 없어졌으니 그만큼 가동폭도 더 늘어나게 되었구요. (고무제질 상의라 큰 상관은 없었


습니다만..) 



 조끼 안쪽 뒷면에도 모자가 있었군요 ㅋㅋㅋ; 골반의 다리와 골반 자체가 이질감은 좀 있습니다


만, 이정도면 전반적으로 양호한듯 합니다.




 같은 3.75인치의 제품임에도 볼륨감에서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몸매는 탄탄하니 좋은 편 입니다


키는 정 3.75인치같구요. 가동폭은 적지만 프로포션은 우수합니다.



 다시 봐도 푸근한 응삼 아저씨 같은 은은한 눈매의 소유자 입니다 ㅋㅋㅋ;; 제가 좀 은근한 녀석


들을 좋아라 하는거 같네요... 가메라도 그랬구 말이지요^^^;; 



 손안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요리죠리 움직이는 솟맛도 좋아 스타워즈 시리즈는 캐릭터


때문 뿐 아니라 완구로서도 이미 훌륭한 가치가 있었을꺼라 생각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


해외 제품이 제한적으로 들어와서 어린시절 큰 추억은 없었겠습니다만, 저도 어린시절 케너社의 


에일리언을 이모가 사주셔서 가지고 논 추억이 있듯이 어렴풋한 추억은 있을거 같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맥심 시티에서 무척이나 싸게 팔았는데요... 욕심좀 더 내볼껄 그랬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