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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상자/장난감 리뷰_20세기

MEG - 몬스터 인 마이 포켓 (MEG : Monster In My Pocket 내 주머니속 몬스터 ) 1편

 안녕하세요. 아무개 인사드립니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다시 이전 에디터로 블로그 글을 올립니다. 문단 간격 없애는 옵션이 없는게 큰 문제이긴 하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지요^^^;;

 

 다음 에디터로 블로그질을 하면서 많이 불편했던게 오늘로서 폭발했습니다. 지 마음데로 블로그 문단 간격에 사이즈를 맞추더니 클릭하면 원본으로도 안보이지 않겠습니까?

 

 그려려니 하고 이제 신경 안쓸렵니다 ㅜㅜㅜ 문제가 나아지던지, 올바른 방법을 찾을때까지는 조금 불편해도 구형 에디터로 작업을 해볼까 합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모리슨 엔터테인먼트 그룹 ( Morrison Entertainment Group ) 줄여서 MEG 에서 발매한 몬스터 인 마이 포켓 ( Monster In My Pocket ) 입니다. 조금 생소할 분도 계실꺼고 상당히 익숙해 하실분도 계실껍니다^^^

 

 1990년도에 장난감이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자 1992년도에 북미용 패미컴 소프트 웨어로 발매되어 저희에게는 게임으로 더 익숙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 웹상에서 퍼왔습니다~ 문제시 자삭할께요^^^)

 

 화면을 보시니 아! 이거구나 하고 감이 오실까 모르겠네요^^^ 저는 워낙 즐겁게 한 게임인지라 .. 중고장터에 올라온 장난감 판매글을 보고 단박에 질르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인 뱀파이어와 프랑켄 슈타인이 다른 괴물들을 잡는데요,

 

 어린 나이에 왜 애들이 작을까라는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장난감이 주인공인지는 커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를 혹시 중간중간 보신 분이라면 아무개의 2012년 구하고 싶은 아이템중에 하나라는것도 아실 수 있을겁니다 ㅇㅁㅇ;;// (글로도 남겼었으니까요...;)

 

 

 중고거래는 항상 좋고 나쁨이 있는데.... 판매자님은 친절하셨었지만 가격은 조금 아쉬웠던 거래였습니다. 비싼건 아니었지만, 어쩌다가 배송비를 두번이나 내개 됬고 배송비 자체가 싼게 아닌것이 영 걸리더라구요..

 

 그렇다고 물건이 그렇게 민트급도 아니고 이미 얼룰덜룩한 제품이라 여운이 안가시나 봅니다 ㅜㅜㅜ 초반에 21종을 구입하고 후에 같은 판매자분이 더 발견해서 11종을 팔게 된 것입니다.

 

 

 그 외에 몇가지 더 이슈가 있었습니다만, 일단 저는 무척 만족하고 있기때문에 비하인드 스토리로 남기겠습니다..

 

 여담이 좀 길었네요^^^ 여튼 블로그에 올릴겸 사진은 찍어야 하는데 어떻게 찍어야 하나... 고민이 꼬리를 뭅니다 ㅇㅁㅇ;; 이녀석들은 앞모습 뿐 아니라 뒷모습도 보여주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갯수가 좀 되고...

 

 애라 모르겠다 날도 더운데 앞뒤 다 찍고 샤워한번 시원하게 하지뭐!! 하고 시작해 봤습니다^^^;;

 

 

 알록달록하니 예쁩니다. 아무개가 어린시절부터 고무장난감을 무척 좋아라 해서요. 호불호는 누구나 다르겠지요^^^  

 

 일단 사진찍기전에 계획을 좀 세워두었습니다. 살짝 갈라져 있는 듯한 느낌이 드시나요^^^?

 

 왼쪽 한뭉청이 , 오른쪽 한 뭉텅이가 시즌1의 파트1,파트2로 나뉩니다. 그리고 뒤에 다섯마리가 시즌2 인데요.. 정규적인 제품은 시즌2로 끝나고 한정판 발매되고 (시즌3) 시즌4부터 도색이 섞인 제품으로 구분 됩니다.

 

 저야 단조로운 원톤의 제품만 구하기로 했으니 많아봐야 한정판인 시즌 3 까지 일껍니다..

 

 가격이 은근 비싸서 이베이로는 감당이 않될거 같습니다.

 

 

 시즌1의 파트1 부분 입니다. 빨간 V 자 칠해진 부분이 제가 입수한 제품들 입니다. 벌써부터 흥미진진 하군요 +_+

 

 

 

 2. 히드라 (Hydra) - 뒤에 있는 숫자는 일련번호와는 다른것 같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뱀으로 여러개의 머리중 한개의 머리는 불사의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색상은 랜덤인데 저는 초록색을 갖게 되었군요~ ㅋㅋ

 

 다른 애들에 비해 상태가 꽤나 좋은 편입니다. 이베이등에서도 상당히 비싼 녀석이 되겠습니다.

 

 

 

4. 베헤모스(혹은 베히모스 Behemoth ) - 구약성경에 나오는 힘이센 괴수 입니다. 베헤모스는 히브리어로 '짐승' 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답니다.

 

 따글따글하니 무척 맘에 듭니다. 저 녀석 뒷태가 귀여워서(?) 이번에 사진찍을때 뒤도 찍어줘야 겠다고 마음먹은 계기이기도 합니다^^^

 

 

 

 

6. 티라노 사우르스 렉스 (Tyrannosaurus Rex) - 티라노 사우르스속의 렉스라는 이름난 육식 공룡입니다.

 저렇게 깡패마냥 두 주먹 불끈쥐고 다니진 않겠지요^^^?

 

 

 

 

7. 카커트리스 ( 혹은 코커트라이스 Cockatrice) - 전설에 한번 쳐다봐도 죽는다는 뱀 바실리스크와 비슷하다고 네이버 백과사전에 나오는군요...

 

 히드라도 그렇고 이녀석도 그렇고 뱀 한테 다리 만들어주는게 좋았었나봅니다 ㅋㅋ 작지만 상당히 디테일 합니다. 날개는 좀 밋밋하네요//

 

 

 

 

8. 사이클롭스 ( Cyclops ) - 역시나 익숙하게 등장하는 외눈박이 도깨비 입니다. 몽둥이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법 했습니다~~

 

발이나 등에 빨간 얼룩이 제가 이야기한 얼룩입니다. 고무제질을 오래동안 붙어있으면 서로색이 염색되는데 한번 이러면 돌이킬 수가 없죠 ㅜㅜㅜ///

 

 

 

 

9. 텐구 (Tengu) - 일본의 전설에 등장하는 괴물로서 사람을 마계로 인도하는녀석이라는군요.. 새처럼 부리가 달렸는데 사람 의 몸을 가지고 있으니 이녀석은 확실히 괴물입니다 +_+ 티라노 사우르스 렉스처럼 주먹만 불끈 쥔게 아니죠^^^;;

 

 저희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소녀시대의 탱구는 물논 아닙니다 ㅇㅁㅇ

 

 

 

10 트리톤 (Triton) -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해신이면서 포세이돈의 아들이라는 군요! 팜플렛에는 무언가를 들고있었는데 제작하면서 빠졌나 봅니다. 혹시 망가진 제품인가 하고 검색해 보니 무언가 들고있는 제품은 없더라구요.

 

 다리가 없지만 바닥이 평평해 자립이 잘 됩니다.

 

 

 

12. 요툰 (Jötunn) - 요툰은 북구신화에 나오는 거인족입니다. 머리가 많이 달린것이 아무개 맘에 쏙 드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변색이 군대군대 있고 처음 받았을때 얼굴에 무언가 도색이 되있었는데 아무래도 수성이었나 봅니다.

 

 뜨거운 물어 넣으니 양치질을 하기도 전에 다 없어지더라구요^^^ 디테일한 머리들과 안정적인 자세, 몽둥이 등 이래저래 매력적인 녀석입니다~!!

 

 

 

 

13. 더 몬스터 ( 프랑켄 슈타인 THE MONSTER ) - 더 몬스터 라는 이름을 위키피디아에 검색을 해보시면 프랑켄 슈타인의 몬스터가 딱 나옵니다. 기괴한 외모와 스토리는 '13' 이라는 숫자를 주기에 부족함이 없을듯 합니다.

 

 빨간 색 제품은 전반적으로 펄이 들어가 있는데, 어찌되서인지 변색도 거의 없고 깔끔합니다. 

 

 

 

14 맨티코어 ( Manticore) - 사람을 잡아먹기 좋아하는 괴물로 사람의 얼굴에 사자의 몸, 전갈의 꼬리 등을 가진 괴물입니다.

 

 노란색 제품들이 가장 취약한거 같은데 이녀석도 군대군데 멍울이 들었습니다 ㅜㅜㅜ.. 애들 장난감이지만 꽤나 더러운 인상을 하고 있네요 ㅇㅁㅇ;;

 

 

 

16. 코아틀리쿠에 (Coatlicue) - 아즈택의 대모신이자 불, 생식, 뱀, 신들의 어머니 랍니다. 뜻은 '뱀 치마를 입은 여자' 라는데요.. 아무개가 구입전에 가장 관심있게 본 녀석 입니다. 생각보다 데미지가 심해서 많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ㅜㅜㅜ//

 

 그리고 또 놀란건 검색하다보니 모티브로 따온 원작품과 상당히 흡사하다는 점입니다. 

위키피디아 코아틀리쿠에

 

 어때요 많이 비슷하지 않습니까^^^?? 

 

 

 

17 빅풋 (BigFoot) -  미국이나 케나다 등에서 발견된다고 하는 거인족입니다. 세계 4대 괴물로 사스콰치라고도 불리웁니다. (사스콰치라는 마블 히어로도 있지요 ?)

 

 꾀나 유명한 녀석이니 부연설명은 필요 없겠군요 +_+

 

 

 

18 바바 야가 ( Baba Yaga ) - 뭔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기도 한 이녀석은 잘 보면 냄비같은 걸 타고 있습니다. 바바야가는 슬라브계 마녀인데요, 변덕쟁이 할머니로 알려져 있답니다.

 

 냄비가 끓면서 나가는 모습을 표현 했는데 빨간색은 원래 좀 디테일이 잘 안보이지 싶습니다. 초록이나 보라색으로 제작되었음 어땠을까 하네요.

 

 

 

 

 24. 웬디고 ( Wendigo ) - 캐나다와 미국의 동부에 살았던 '알곤킨' 이라는 토착민들의 전설속의 괴물로 식인을 한다고 하는 괴물입니다.

 

 꽤나 인상적인 얼굴에 호전적인 자헤로, 다른 제품들보다 강해 보이긴 합니다 +_+

 

 이렇게 해서 일단 시즌1의 파트1이 끝났네요 ㅇㅁㅇ 다음 타임에는 시즌1의 파트2와 시즌2를 올려 볼까 합니다. 어쩌다보니 정확한 정보를 위해 사전을 뒤지다보니 시간이 좀 걸리는군요 ㅇㅁㅇ;;

 

 날이 무척이나 더워서 짜증도 늘고 힘든 주말입니다 ㅜㅜㅜ 그래도 끝나가니 아쉬운데 여러분도 날시 조심하시구요~~^^^//

 

여기까지 꼼꼼하게 보신 분들을 위해 다음편으로 가는 포탈 열어둡니다 +_+

 

2편으로 바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