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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인사 드립니다. 아무개 입니다.
근간에 이것저것 대외활동도 많이 하고 회사 업무도 좀 많아 져서 점점 소개가 늦었네요. 부랴부랴 다시 올립니다~^^^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레드 쉬 헐크는 브루스 베너의 여친(이면서 아네) 인 베티 로스 입니다. 아버지와 딸이 레드 헐크가 되었으니... 마블의 시나리오도 참 기구합니다. 이번 마블 히트 몽키 시리즈 중에서도 발군의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다만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원색이 너무 빨개 제대로된 사진을 건지지 못했습니다. 차라리 검은 배경이 아니고 이것저것 뒤에 코믹북이라도 대놓고 찍을껄...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ㅜㅜㅜ
앞으로 보실 사진들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색감이 중구난방입니다. 제대로된 색감은 그나마 박스샷에서 좀 나올 정도네요 ㅜㅜㅜ... 원색계열 물건 잘 찍는법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알록달록 예쁘긴 한데 사진이 안예쁘면 속상하거든요 ㅡㅡㅡ;;
요 사진이 그나마 가장 원래 색하고 비슷하게 나온거 같아요~ 바디라인이 아주 훌륭합니다...ㄷㄷㄷㄷ
빌드인 히트몽키의 몸입니다. 잘 나와 주었습니다.
박스 아트가 전체적으로 다 마음에 들어요. 광고만 없었으면 어디 붙여 놨어도 좋았을 만큼 마음에 듭니다.
레드 쉬 헐크의 얼굴이 상당히 박력있게 그려졌습니다~:-)
히트 몽키에 관한 설명중 나온 스파이더 맨입니다. 데드풀과 스파이더맨, 히트몽키가 복잡하게 엃히지요~
이제 다들 눈 조심히 뜨셔야 될꺼 같네요 ㅜㅜㅜ.. 완전 타들어가는 사진만 한가득입니다.. 색감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잘 나온 해외 리뷰등을 활용하시는게 나을지 싶습니다.
레드 쉬 헐크의 헤드입니다. 조형은 아주 마음에 듭니다만, 제질 기본색을 활용해서 번들 거리는건 조금 아쉽습니다. 도색은 깔끔하게 되었습니다.
루즈는 히트몽키의 몸과 레드 쉬 헐크의 칼입니다.
히트몽키의 몸입니다. 발 부분의 장갑낀 표현이 디테일 합니다. 직립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루즈나 구성은 토이비즈 시절을 따라가긴 힘든거 같습니다. 빌드 아이템이 좋긴 하지만, 초창기 토이비즈 레전드 시리즈 처럼 베이스나, 꽤 디테일한 루즈들이 없는건 아쉽죠.
키가 상당히 큽니다 +_+/ 설정상 베티 로스에서 레드 쉬 헐크가 되면서 커지는 거 같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도색도 깔끔하고 프로포션도 좋습니다.
위의 사진과 비슷한 샷인데 색감이 많이 다르네요... 사실은 이런 색 보다는 좀 더 빨강에 가까운 색입니다.
헤드는 정말 잘 나와 주었습니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양쪽으로 빛을 막기도 하고, 번들거려서 예쁘게 찍기 힘들꺼 같네요. 실물을 보시면 확실히 토이비즈에서 나온 여자 제품들 중에 손에 꼽히는 미녀 일껍니다 +_+
머리카락은 연질로 되어있습니다. 눈썹이나 눈, 아이라인의 도색이 참 좋습니다.
머리카락 도색은 그저 그런 수준입니다 ㅜㅜㅜ 그냥 머리카락에 빨간 염료 일자로 주욱 그었을 뿐이네요 ㅋㅋㅋ;;
전반적인 도색은 나쁘지 않은데 머리카락 디테일은 조금 아쉽습니다..
몸매가 상당히 육감적입니다. 슈트의 특징도 잘 살렸구요~ 쉬 헐크의 복근 표현이 아주 좋습니다.
다리가 상당히 깁니다. 골반의 경우 마텔 WWE 제품군을 보는 기분이네요^^^ 예전 볼관절에 비해 디테일과 가동성 전부 잘 살린 관절 같습니다.
손 부분 디테일. 도색이 깔끔 합니다~ 쥐는 손의 경우 스컬핑도 잘 되어 있지요^^^ 프로텍터는 조금 부실한 맛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쓴거 같아 장난감 모으는 입장에선 좋네요~^^^
옆모습 입니다. 머리카락이 무척 풍성하네요^^^;;
머리카락이 연질인 제품들은 보통 이렇게 떡진듯 나오는데.. 제질 탓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빨간 머리 포인트 부분은 아직도 좀 아쉽네요~~
뒷태입니다. 훌륭합니다~~ +_+ 종아리 근육 표현이나 엉덩이 등의 표현이 좋습니다. 팔 부분 삼각근의 스컬핑도 좋구요~
머리카락이 연질이면 이렇게 가동성이 올라가 좋습니다~^^^
평소에는 잘 안보이는 의상 카라도 잘 보입니다~+_+
의상 끝부분 은색 도색은 상당히 깔끔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도색미스가 안나서 건프라 처럼 각각 색을 따로 사출해 나온게 아닌가 할 정도로 정교하게 되어있습니다.
다리 가동률이 좋아서 이런식으로 착석이 가능합니다. 상당히 기대하면서 찍었는데 무슨놈에 사진을 다 날려 먹었네요 ㅜㅜㅜ...
발가락에 관절이 없어 확실히 접지력으 확 떨어집니다만, 덩치에 비해 작은 발 치고는 접지력이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위에 두 사진이 색감이 완전 다르네요 ㅋㅋㅋ;;... 아랫쪽 사진이 그나마 실제 보는 모습하고 많이 비슷한 색감 입니다. 얼굴 부분을 좀 더 이쁘게 찍고 싶은데.. 사진빨이 약하네요 ㅜㅜㅜ;
레드 쉬 헐크의 칼입니다. 코믹북에서 실제 휘둘르는걸 본 적은 있는데요, 그닥 마음에 들어하는 디자인은 아닙니다.
칼을 쥐는 손의 악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이쯤 되면 프로텍터랑 비교하기 힘드네요 ㅋㅋㅋ 프로텍터는 오른손만 악력이 좋거든요~
한손으로 큰 칼을 잘 잡을 수 있고, 발의 접지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자세 잡을때 수월합니다. 골반 관절도 좋아서 가동성도 뛰어난 편입니다.
베이스와 같이 찍어보았습니다. 가동성, 스컬핑 아주 높은 점수 주고 싶습니다~~+_+
이렇게 하스브로 마블 레전드 2013의 세명의 캐릭터를 전부 소개해 드렸네요~ 히페리온도 큰 편인데 피헤리온보다 조금더 큽니다.
디테일과 관절은 정말 '탈 하스브로' 급입니다. 히페리온과 더불어 정말 높은 점수 주고 싶네요^^^ 가동성도 좋을 뿐더러, 관절 강도도 훌륭합니다. 도색은 깔끔한 편이고, 스컬핑은 아주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물며 토이비즈 시절 여성 캐릭터들보다도 얼굴은 더 잘 나왔습니다.
다만 가격이 많이 올라서 가격대비 좀 비싼 감이 있습니다. 악세사리가 많은 것도 아니고.. 히트몽키가 빌드 된다는것 말고는 가격면으론 큰 메리트가 없네요.
이렇게 다 소개를 드렸으니 다음에는 대망의 히트몽키를 소개하겠습니다~ 환절기 날씨 다들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