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완구상자/장난감 리뷰_21세기

재 리 버전 원더우먼 (DC Comics Designer Series Jae Lee Wonder Woman)

 안녕하세요. 아무개 인사 드립니다~ 


 어디에 몇번이고 말을 한거 같네요. 작년에 찍어놓은 사진들을 블로그에 올리지도 못하고 바탕화면에 쭐루리 폴더째로 널려져 있다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ㅇㅁㅇ... 정신은 지금도 없고 바쁜것도 매한가지인데 그렇다고 마냥 뒤로 미루면 암것도 못할꺼 같아서 또 블로그 글 올릴때 분위기 타서 계속 올리는게 좋으니까요~!! 연달아서라도 바탕화면에 사진들좀 방출 해 보겠습니다 +_+ 대충찍히거나 덜 찍힌것들은 쪽리뷰로 보낼까 합니다 ㅋㅋㅋ 지금은 스타워즈 칸티나 구성때문에 그쪽도 바쁘게 사진이 올라가고 있지만 말이지요... :)


 오늘 소개할 제품은 한국계 만화가인 재 리 (Jae Lee) 님 버전의 원더우먼 입니다. 




 요즘 Dc 다이렉츠 제품들도 많이 변했습니다.  패키지가 예전처럼 종이판에 붙은 방식이 아니고 박스처럼 나오더라구요. 뭐든 트랜드라는게 있듯이 완구업계에도 패키지 스타일을 바꾸는게 요즘 트랜드 인가 봅니다ㅡ.



 원더우먼 로고. 2014년인가 부터 플렛디자인 이라는게 유행했나봐요. 전 사실 그런 용어같은거 잘 몰라서 귀동냥으로 얻어들은건데 예전처럼 화려하고 입체적인 로고나 디자인보단 평면적이고 깔끔한 스타일이 뜨나 봅니다.



 역시나 깔끔하게 광고를하고있는 (?) 뒷면.  패키지 디자인이 한개만 바뀌는거면 몰라도 2014년15년 즈음부터 동시다발적으로 이런 박스형태 패키지가 유행하는건 (네카, 펀코, 하스브로 스타워즈 블랙, 마텔 등) 뭔일인가 싶어요. 

 



 이 사진을 찍은지 거의 일년이 다 되가나봅니다. 작년 더울때 찍은거 같은데 그때는꽤 박스 모양이 산뜻했나봐요 사방팔방 다 찍었네요 ㅋㅋㅋ

  


 조형사나 프로덕트 페인터가 써있는건 아닌거 같고... 라이센스나 분리수거를 나타낸 거 같네요. 박스 정말 열심히 찍었습니다... ㅜ.ㅜ 본품리나 열심히 좀찍지 ㅜ.ㅜ... ㅋㅋㅋ;;

  


 거두절미?...라고하기엔 이미 박스샷 엄청찍고 박스 오픈했습니다. 색김은 참 좋네요~^^^!!


  

 아무개는 원더우먼하면 그 단단한 올가미가 생각나는데 칼과 창을 넣어주었네요 ㅇㅁㅇ 원더우먼이 무기를 드는경우도 많이 있지만 역시나 전  맨주먹이 좋아서 그렇게 흥미로운 루즈는 아닌거 같습니다 ~



 루즈의 디테일 자체는 꽤 좋습미다 깔끔하고 도색이 엇니간것도 없지요 ㅇㅁㅇ~!!

 


 원더우먼의 조형은 아주 좋습니다~!!^^^ 그동안 몇몇버전의 원더우먼을 소장해 봤는데 이녀석이 꽤 맘에 드는거 같아요. 



 피부톤도 참 좋은데 다만 피부제질이 도색이 나 때가 스며들거나 변샥이 되기좋아 보입니다 ㅇㅁㅇ... 


 그러고보니 요즘 제품들 피부톤에 도색을 하는것보단 이렇게 원색을 살리는것도 꽤 많은거 같네요 ㅇㅁㅇ 마텔 레슬링 제품들이 그러하고 메즈코의 모탈컴벳도 그랬고 dc제품들도 피부색을 원색에서 가져오는경우가 꽤 있는거 같아요 (예전 저렴한 느낌의 바디 본색을쓰는거랑 좀 다른 느낌의 소프트한 제질을 살리는...) 이것도 트랜드 인가 아니면 제가 이런것만 샀었나 궁금해지네요 ㅋㅋㅋ+0+

 


 얼굴 조형이 참 좋은데 사진상 왼쪽보다 오른쪽이 더 예쁘게 만들어진거 같습니다. 같은 얼굴이지만 각도에따라 느낌과 이목구비가 많이 달라지죠..



 가슴쪽 스컬핑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금속같은 제질을 잘 살려주었고 무엇보다 펜터치처럼 보이는 의상 주름들이 꾀 멋집니다~!!



 스커트도 약간의 펜터치 스러운 라인이 있고 다리도 상당히 잘 빠졌습니다.



 다리의 갑옷 표현도 좋은데 특히나 저런 펜터치 같은 주름이 꽤 느낌이 좋습니다. 조형을 살리려고 관절을 안만든건지 모르겠지만 발목관절이 없는건 조금 아쉽네요 ㅜㅜㅜ... 



 옆에서  보는 발목 주름. 멋집니당!!+-+



 옆모습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좌층 얼굴이 더 예쁜거 같습니다. 몸은 호리호리하고 여성스러운 것이 예전에 나왔었던 원더우먼들하고는 조금 다른 분위기 입니다.


 

 왼팔의 갑주 표현. 만화적인 느낌을 살리려고 그런건지 아니면 바디처럼 그럴려고 한것인지 요즘은 그라데이션으로 입체감을 표현하는 것들이 많이 줄어든 기분입니다.



 오른팔의 손목밴드. 원더우먼의 손목은 금색이좋은데... ;ㅅ; 그래도 모양자체는나쁘지 않습니다. 손의 디테일이 상당히 좋네요~! :)



 오른쪽 옆모습입니다. 옆모습을 자주 찍은게 이 제품은 뭔가 옆모습이 더 예뻐보였기 때문이지요~:)



 뒷모습. 치마는 좀 노출도가 있습니다. 그냥 서있어도 엉덩이가 살짝 보이는 정도지요.




 같은 포즈를 좌우 달리찍어 봤습니다. 제 개인적으론역시나 좌측얼굴이 더 이뻐 보이네요 ;ㅅ; 뭐가 다른걸까 모르겠어요 ㅋㅋㅋ 똑같은 원더우먼 얼굴인데 말이지요 ㅇㅁㅇ


 발목은꺾이지 않기때문에 발에 홈이 들어간 베이스가 요긴합니다.



 다리 고관절쪽 가동성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이정도로 쫙쫙 펴지다니요 ㅇㅁㅇ!!! 다만 오그미관절은 90도로 정직하게 꺾이고 발목은 아예관절이 없어서 생각보다 많은 동작을 할 수는 없지요 ;ㅅ;..



 달리는 동작의 경우도 발에 홈을 이용해서 베이스의 핀에 꽂아야만 가능하지요. 발목 관절을 중요시 여기는 편이라 이부분은 좀 불만입니다 ;ㅅ; 조형을 망칠 정도의 관절이 아닐텐데요... 



 무기를 쥐어봤습니다. 무기 루즈 자체가 그렇게 맘에 들지도 않았지만, 원더우먼은 맨주먹이 좋아서 이 사진 한장 달랑 찍어놨습니다 ^^^;;... 그리고 뭔가 사진에서 보면 얼굴이 좀 오리처럼 보이네요 ;ㅅ;... 분명 멋진 제품인데 각도에 따라 이정도로 인상이 달라 보이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ㅇㅁㅇ




 후두둑...


 자세 잡는게 은근 힘이드네요 ;ㅅ; 발목에 관절이 좀 있었다면... ㅋㅋㅋ;; 에휴 그놈에 발목타령좀 그만해라!! 라고 말하고 싶으시겠지만 ;ㅅ; 확실하게 움직이는 골반관절이 아까워서요 ;ㅅ; 이렇게 골반을 잘 만들어 주었는데 발목이 못 받아 주네요 ㅜㅜㅜ



 그래도 각도를 잘 살려보면 이렇게 잘 설수 있습니다 :) 제약적인 제품들은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죠. 물론 이렇게 골반이랑 이런저런 위치에 훌륭한 관절이 달려있으면 좀 더 욕심내고 싶어지지만 그래도 이런 제품들은 이런 제품 대로 재미나게 움직이는 맛이 있지요~! 




 이렇게 예쁘게 잘 나온 헤드가 각도에 따라 너무 달라 보인다니 ;ㅅ;... 


 헤드 조형이 동양적이면서 꽤나 예쁘게 나왔습니다. 몸도 보통의 원더우먼보다 여린 몸이구요, 아무래도 작가가 동양적인 느낌을 많이 살린것도 같습니다. 글을쓰면서 투덜거리는 것이 많았지만, 사실 지금도 제 자리에 가장 앞줄에 있는 나름 맘에드는 녀석입니다. 도색도 잘 되었고 조형도 괜챦은데 얼굴이 각도에 따라 달리보이는건 호불호가 갈릴꺼 같습니다. 어떤사람은 다양한 모습이 좋다고 하겠지만, 저는 예쁜모습이 잘 보였으면 해서 사실 좀 마이너스 요소라고 봅니다.


 소프트한 느낌의 피부톤이 예쁘긴 합니다만, 벌써 허벅지 윗쪽에 알수 없는 데미지가 보이더라구요... ;ㅅ; 뭔가 도색이 침습한 느낌은 아니고 스커트 닿는 부분이 하얗게 뜬거 같기도 한데 여하튼 이런식의 데미지가 걱정되는게 사실입니다. 도색도 뭍을꺼 같고요, 착색도 될거 같고요, 때타면 안닦일거 같고요 ;ㅅ; 게다가 처음보는 저런 알수없는 데미지까지 .. 관리에 신경을 써야 겠습니다. 


 이런저런 단점이 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깔끔하고 스컬핑도멋지고 도색 분할이 깨끗하게 떨어지지요~ 딱떨어지는 컬러링이 매력적이고 펜터치 한 느낌의 선들이 멋집니다~! :) 이런 독특한 느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