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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상자/장난감 리뷰_21세기

메즈코 모탈컴벳 X 시리즈2 - 키타나 ( MEZCO - MORTAL KOMBAT X KITANA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최 아무개 새해 인사 드립니다~~m(-_-)m 2016년도 벌써 신정이 지나고 구정이 다가왔습니다. 분명 옛날보단 세상도 발전했고 기술도 발전했는데 왜 점점 더 살기가 팍팍해 지는걸까요ㅜㅜㅜ... 하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하루가 될꺼라는 희망을 갖고 올해도 즐겁게 살아야 겠습니다!!! 이글을 보고 계신 분들, 그리고 보지 못하시는 세계 모든 분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아무개가 2015년이었죠? 모탈컴벳 시리즈가 메즈코에서 발매한다 했을때 부푼맘으로 국내 수입을 기다렸는데 고맙게도 '파랑 비행접시'에서 시리즈로 수입을 해주어서 손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물건을 작년 여름에 받았고 사진도 다 찍어놨었는데 아직도 블로그에 올리질 못했으니 어떤 핑계를 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ㅅ;... 그래서 저번 시리즈는 늦어서 천천히 올리기로 하고 근간에 구입한 시리즈2를 연속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오늘 소개할 재품은 2016년에 구매한 따뜻한 신작인 모탈컴벳 시리즈2중에 여주인공인 '키타나' 입니다. 키타나를 보여드리기전에 짤막하게 모탈컴벳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야 할꺼 같네요~ :) 지금 나온 모탈컴벳들은 그래도 많이 새련되어졌고 많은 문화적인 교류도 많아서 어느정도 나아진감은 있지만, 모탈컴벳이 처음 나왔던 90년대만 해도 한국도 중국도 일본도 미얀마도 아닌 어딘가 모를 오리엔탈리즘이 뒤섞인 병맛스러운 서양식 동양철학(?)이 지배적인 시절이었습니다. 모탈컴벳이라는 게임도 그런 미국식 동양철학이 가미된 대전 개임으로 오래전 파계된 파계승 샹청 이 어둠의 힘을 받아 살육의 잔치인 '모탈 컴벳' 이라는 대회를 연다는 내용입니다. 


 국내에서는 이미 스트리트 파이터나 용호의권같은 깔끔하고 화려한 그래픽에 대전액션 게임이 폭풍같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사진으로 오려지고 뭔가 병맛 스러운 디자인의 동양인과 서양인들이 푹푹 나와서 싸우는 모타컴벳은 별로 인기를 얻지 못하였지만, 북미쪽에서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게됩니다. 실제 사람으로 만든 프레임의 실제 무술 동작을 구사하고, 숨겨진 기술을 사용하여 상대방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페이탈리티'로 지금까지도 모탈컴벳 매니아인 '모탈리언'을 양산하게 됩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선 그저 잔인한 병맛게임정도로만 여겨지지만, 뒤 버튼이 아는 방어버튼이 따로 있고, 공중으로 띄울수있는 띄우기 공격과 넘어트리기 공격등 대동소이한 대전게임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시스템을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모탈컴벳의 주인공은 리우캉 이라는 무술가로 리우캉을 연기한 배우는 대한민국 배우인 '박호성' 씨 였지만 캐릭터는 중국인이었습니다. 초반에 여자 캐릭터는 미 특수부대원 소냐 블레이드 였는데요, 1의 인기에 힘입어 나온 모탈컴벳 2에선 소냐블레이드가 빠지고 새로운 두명의 여성 캐릭터다 등장을 하는데 그 캐릭터가 밀리나와 키타나 입니다. 키타나는 악의 수장인 샤오칸이 어스렐름(지구)로 보낸 죽음의 무희로 스토리상 초반에는 샤오칸의 딸로 나오지만 사실 샤오칸이 멸망시킨 왕국 에데니아의 공주였지요. 나이는 10.000살 정도로 에데니아로 치면 꽤나 젊은 나이랍니다 ㅋㅋㅋ;;; 


 샤오칸이 에데니아를 점령해 아웃월드가 되었으니 키타나는 아웃월드의 공주라고도 불리웁니다.



 사진을 뭔가 검은곳에서 깔끔하게 찍어볼라고 했는데 조명도 모자르고 사진기술도 모잘라서 그냥 어둑어둑한 사진이 되었습니다... 부디 예쁘게 봐주시길 ;ㅅ;...


 패키지 압면입니다. 블리스터는 항상 그렇듯이 이사진을 찍고 나서 재활용으로 보냅니다 :) 그래서 항당 박스 뜯는일이 신나기도 하고 재활용해서 다신 못찍기전에 사진을 찍어둡니다 +_+// 심플한 모탈컴벳 패키지는 재즈 와래즈 시절 패키지 디자인을 계승해와서 평범한 모양은 아닙니다 ㅇㅁㅇ//



 패키지 뒷면 입니다. 캐릭터의 설명과 구성사진등이 있습니다. 잔인한 패이탈리티 부품이 있음 좋겠지만 그런건 없습니다 ㅋㅋㅋ... 예전에 나온 제품들 구매하다가 느낀건데 결국 그런 루즈는 직접 재작을 하던가 해야지 17금 장난감이라고 넣어주진 않더라구요 ^^^;;...



 메즈코 토이즈 로고입니다. 메즈코 제품이 헬보이 등으로 한참 이런저런 제품들 많이 나올땐 항상 기대하는 믿음직한 회사였는데 스피릿 시리즈나 무비판 헬보이2 시리즈 이후로 점점 힘이 빠지더니 리빙 데드돌 위주로만 계속 발매하고 한동안 6인치등은 잘 못보다가 요즘 다시 모탈컴벳으로 6인치쪽으로도 활발히 활동해 주고 있네요~ 예전같이 제품마다 회사의 느낌이 확 녹아드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메즈코에 정이 많아서 계속 졸은 제품으로 만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



 박스 개봉샷입니다. 이거 찍을땐 항상 기분이 좋습니당 +_+~!! 박스를 뜯는 순간의 기록과 새재품을 만날 기쁨이 동시에 느껴지지요!!! (그런데 만약 로고에 가려졌던 발이 같은 쪽 발만 있는 불량이라던가, 혹은 관절 구부리다가 부러지기라도 하면 기분이 확 나빠지지요 ;ㅅ;...)



 키타나의 '특이한 무기' 인 부채 입니다. 칼날이 달려있는 무시무시한 살인 무기이지요. 키타나의 설정이 무희이면서 킬러여서 아주 잘 어울리네요~ 무기의 디자인도 물론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좋아졌습니다. 전 사실 바라지도 않았는데 (바리에이션 버전에서 나오던가 할줄알았어요..) 이렇게 루즈가 들어있어서 기분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키타나를 세워봤습니다~~~!!! +_+ 꽤나 오래 기다린 제품인데 일단 첫 느낌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 팔이 조금 긴 느낌이 있긴 하지만, 손을 살짝 꺾으면 그렇게 길다고는 안느껴 지구요, 사이즈도 6인치에서 5.8인치 사이로 6인치 제품들과 잘 맞습니다. 



 키타나의 루즈들. 펴진 부채와 접힌 부채 한쌍, 그리고 기본손 말고도 세쌍의 손파츠가 추가로 있습니다~!! 예전 북미 제품들에 비교하면 정말 루즈가 많이 풍부해 졌지요~!! +_+ 물론 예전 북미 제품들 중에선 루즈가 저말 풍부한 애들도 있었고 여분의 팔보단 베이스 등으로 푸짐함을 더하느 애들도 많았지만, 대부분 달랑 무기 하나 정도 였는데 많이 좋아진거 같습니다. 이러니 제가 '페이탈리티 루즈좀 넣어주지..' 하고 기대도 하고 그러죠^^^;;...


 바라는게 많으면 실망도 크다던데 이제 정말 그런거 바라지 말아야 겠어요 ㅜㅜㅜ 페이탈리티 루즈는 내가 만들테니 시리즈만 쭉 잘 나와줬으면 하네요 ;ㅅ;...



 키타나 입니다. 키타나는 모탈2에서 수영복같은(?) 복장에 롱부츠, 긴 생머리 등으로 섹시함을 강조하는 복장이 주를 이루었고 세부적인 디테일이나 머리를 묶고 푸는 정도의 디자인 변화는 있었지만, 모탈컴벳10 에서 좀더 일본적인 디자인들이 추가되서 기존과는 많이 다른 디자인으로 탄생 되었습니다.



 헤드가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두건은 이전 시리즈인 시리즈1의 스콜피온 처럼 쓰고벗는 두건이 아닌데 그냥 이렇게 통짜로 나와준게 고마울 정도로(?) 이전 스콜피온의 두건은 너무 얼굴에서 이탈이 잘 됩니다 ㅜㅜㅜ... 


 눈썹의 도색이 샘플이랑 다르게 조금 선하게 나와서 맹해 보이는 기분도 들지만, 전반적인 도색도 갠츈한 편이고, 스컬핑도 아주 잘 나왔지요~:)



 의복은 주름이 없어 밋밋하고 두터워 보입니다만, 살색과 대비가 강렬해 깔끔한 맛이 돋보입니다. +_+ 가슴에 조금 있는 갑주는 세세하진 않지만 디테일이 나쁘지 않고 도색 분할이 깔끔하게 되어있어 전체적으로 완성도있게 보이지요!!!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라 일단 제눈엔 맘에 쏙 듭니다 :)


 목부분에 있는 금색 장신구의 디테일은 꽤 훌륭합니다. 도색은 단색이지만, 가슴 갑주보단 스컬핑이 꽤 디테일하게 들어가 있지요!!



 허리띠 부분입니다. 허리띠 부분을 기준해서 좀더 아랫쪽으로  허리에 컷관절이 들어가는데그부분을 잘 가려주고 있네요~! 



 허벅지와 종아리에 갑옷은 두툼한 천소재 같은데 색감이나 디테일이 원작하돈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여긴 뭔가 좀 더 가죽적인 느낌인데요, 물론 원래 모탈10의 키타나 디자인 설정상 이 부분이 가죽이라고 한다 쳐도 사실 이 제품의 허벅지와 종아리 갑주의 재질표현은 '천도 가죽도 아닌 무언가' 라는 기분이 드네요 ㅇㅁㅇ;;.. 애매합니다.. ㅋㅋㅋ;;



 가슴 갑주에 연결된 끈은 이렇듯이 통짜로 사출되어있습니다. 옆에서 보면 좀 무뎌 보이긴 하지요^^^?? ㅋㅋㅋㅋ;; 그래도 이 가격대 제품에 이정도 스컬핑 넣어준게 어디겠나요^^^;; 도색 아닌것으로 일단 감사합니다~~+_+



 옆모습입니다. 팔에 붙어있는 조개같은 갑주가 꽤 멋집니다. 가까이서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가까이서 찍은 사진이 없더라구요 ㅜㅜㅜ 아 아꿉다 ;ㅅ;/... 금속의 표현은 전체적으로 아주 잘 된거 같습니다~!!



 머리의 비녀는 좀 밋밋한 느낌이 있습니다만, 머리의 똬리와 머리카락 표현은 그래도 나쁘진 않습니다 +_+



 어깨의 작은 갑주도 표현이 꽤 좋습니다. 금속제질은 전체적으로 다 맘에 드는데 비녀만 조금 부실하다 생각이 드는군요 ㅇㅁㅇ...



 키타나의 뒷태 입니다 +_+ 몸매가 막 콜라병 몸매로 나온건 아닌지라 그리고 다리가 막 늘씬한애도 아니고^^^;;;...  하지만 나름 여성의 소체라 여리여리합니다 +_+.



 의복의 디테일은 투박하지만 디테일에 최대한 신경썼음이 느껴집니다. 도색으로  대충 때울만 한 부분도 일일히 스컬핑으로 만들어 줬네요. 



 이래저래 좀 움직여 봤습니다 +_+ 이 자세로 책상에서 서는것은 확인을 했는데 (좀 위태위태하지만요) 부직포에선 도저히 서질 않아서 등에 기대 줬습니다 ㅜㅜㅜ 등장할때 자세를 따라해봤는데 모탈컴벳 시리즈 1보다는 관절 가동성이 좀 더 개선된거 같습니다.



 살짝 연질인 PVC를 이용해서 부채의 홈에 이렇게 손가락이 들어가게 했네요!! 꽤 마음에 듭니다 +_+ 덕분에 맵시있게 부채를 쥘 수 있게 되었네요 +_+



 키타나의 인게임 모션을 대충 따라 잡아봤습니다. 다른 제품들보다 골반에 거추장스러운것이 없어서 좀 더 많이 움직 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_+



 뒤에서 본 모습입니다. 나름 균형을 잘 잡고 있습니다 ㅇㅁㅇ



 발이 작지만 무릎을 구부려도 생각보다 직립이 잘 되는부분이 일단 마음에 듭니다!! 저는 예전부터 모을때 차렷이 되는 애들만 수집했다가 요즘은 조금 그런 기준이 낮아졌지만, 아직도 차렷이 않되도 직립은 잘 되는 애들은 선호하지요 ^^^



 뒤차기(?) 자세는 목을 바싹 들어서 앞을 봐야 하는데 목의 위아래 이동은 많이 재약적이라 불가피 하게 되었습니다. 엉덩이 쪽에 조형때문에 더이상 뒤로 다리가 꺾이는것도 안되구요 ㅇㅁㅇ... 조형 때문에 관절이 조금 포기된거라 이해 하지만, 목관절은 좀 더 위로 들렸음 좋았을꺼 같습니다. 

 하스브로의 마블레전드 시리즈는 처음엔 조악해서 토이비즈 제품들과 많이 비교가 됬었지만 지금은 상당히 비약적으로 발전해서 목관절 같은 경우는 여타 액션 피규어들이 따라가기 힘들칸치 관절 가동과 조형미 모두 배부르게 만든 멋진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데 메즈코 제품들도 점점 더 업그레이드가 되면 소비자로선 정말 만족스러울꺼 같습니다 +_+



 부채를 들고 다리를 꽈도 앵간한 자세에는 별 문제 없이 잘 서있는게 대견하시까지 하네요. 작은 발이지만 (그리고 발 디자인이 너무 일본스럽지만..) 접지력이 꽤 마음에 듭니다!! :)



 사이즈는 6인치인데 정확한 6인치보단 아주 약간 모자릅니다. 멕팔레인 헤일로처럼 5인치 정도로 컴팩트한 싸이즈는 아니고 미묘하게 작은 사이즈 이지요. 7인치에 육박하는 샤오칸과는 그래서 키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납니다. 재즈와레즈에서 만든 샤오칸은 제가 꽤나 맘에 들어하는 제품인데요, 조악한 느낌까지 일품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Brutalitie!!!! 


 



 키타나의 브루탈리티. 상대방을 두번 이겨서 승리를 확정한 다음에 커멘드를 입력하여 잔인하게 살해하는 페이탈리티는 승리의 세레머니같은 기분이라면 브루탈리티는 게임 막바지에 일정 조건을 완료하면 상대방을 승리하기전에 죽임으로서 게임을 끝내는 방식입니다. 둘다 잔인한 표현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논란이 있었지요. 지금 한참 대선중인 힐러리 여사도 폭력성 문제중에 거론했던 게임중에 하나라고 알고있습니다.


 요즘은 꼭 모탈컴벳이 아니더라도 잔인한 묘사와 폭력성이 강렬한 게임들이 많이 있는데 유독 이 게임이 잔인한 게임의 대명사가 된건 이미 20년도 전부터 이런 방식의 연출을 해왔기 때문인데요, 잔임함에 중점을 둔다기보단 게임 자체의 분위기와 그에 따른 연출로 봐줬으면 싶네요. 예전엔 조악한 그래픽으로 병맛스런 연출이라 잔인해도 해악스럽게 느껴졌지만 요즘게임 기술력이 워낙 좋아져서... 그래도 잔인성에 포서르를 맞웠다기보단 예전의 게임성을 계속 이어온다는 느낌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 됩니다.


 작년부터 구매하고싶어서 손가락 죽죽빨면서 기대했던 제품인데 막상받아보니 생각보다 더욱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사실 샘플사진은 믿을수가 없어서 보통 실사진을 구글에서 찾아보는 편인데 이 제품은 나름 신상(?)이라 많은 리뷰가 없었거든요.. 구매할 즈음에 본 유튜브 리뷰로봤을때 "오오?!" 하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


 예전 메즈코는 어떤 아이피를 가져와서 제작을 해도 메즈코 특유의 조형과 해학이 있어서 좋았는데 이 제품의 경우는 마치 모델링을 들고와서 3D 프린터로 기본 뼈대를 잡은것처럼 게임속의 캐릭터와 많이 흡사하지만, 그래서 좀더 '메즈코 스러움' 을 기대했던 저로선 그부분은 약간 실망입니다. 하물며 각종 호러 제품과 호러인형의 대부인 '리빙 데드 돌' 시리즈를 만드는 그 메즈코사가 말이지요!!! 


 하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순 없겠죠 +_+ 지금도 충분히 잘 나와주었고, 다시 6인치 사업에 시동을 건거 같아 저는 기대가 큽니다~+_+ 이번에 너무 원했던 제품들이 한번에 입고되서 출혈이 컸지만 한면으론 장식장을 자주 쳐다보게 되는 만족스러운 녀석들 뿐이라 마음이 뿌듯합니다~ 글을쓰면서 설 명절 연휴의 첫날이 지나갔는데 다들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