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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상자/쪽 리뷰

미물파티2편 (모스 에이슬리 칸티나)

 3월에는 왠지 모르게 힘든일도 많고 피곤한 일도 많았는데 4월되고선 좋은일도 많이 생겼었습니다. 취미도 다리 뻗을 구석이 있어야 한다던가요? 맘이 좋으니 더 열심히 지르게 된거 같습니다. (네. 변명 맞습니다...ㅜㅜㅜ.....) 


 스타워즈 까페에 어느분이 모스에이슬리의 칸티나를 3.75인치로 구성하는걸 보고난 후 열심히 뽐뿌받아서 이것저것구입한 것은 저번 글에 짤막한 리뷰로 보여드렸었습니다. 니엔넌을 필두로 집에 있는 자와랑 이것저것해서 비록 사막폭풍 무성한 영화에서의 칸티나 느낌을 낼 세트장도, 테이블을 길게 늘여뜨릴 장소도 없지만 일단 꽃히면 지르는(!!) 아무개의 무식함에 '그래 뭐 외계인 다 희안하게 생긴애들인데 고증이 꼭 필요하겠어?' 하고 나름 제 취향에 맞는 미물들(와이프식 외계인 표현) 을 영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니엔넌과 맥스 레보 밴드의 귀여운 보컬리스트들을 영입하고 도색이 엉겨서 목이 부러진 햄머헤드족의 머리를 고친게 바로 어제 같은데 소포가 벌써 도착했더라구요 ㅇㅁㅇ.. 부랴부랴 찍어봤습니다. 이친구들은 리뷰를 개개별로 하지 않을꺼고 그렇다고 개봉샷없이 진열하긴 좀 아까워서요... 





 오래걸릴까 싶어쓴데 생각보다 빨리 온 소포들. 바다건너 미쿡에서 온녀석들입니다.



 요 쪼꼬만것들 갯수도 세개밖에 않되는데 우리나라에서 구입한게 아니니 가격이 좀 쎘습니다... 흐윽 ㅜㅜㅜ.. 




 희안한 이름의 m'iiyoom onith 입니다. 미~~~륨 오니쓰? 라고 읽으면 될라나요 ㅋㅋㅋ 앵무새같이 생긴 주댕이가 귀여운녀석입니다. 사실 저 테이블 코너부분때문에 구매한건데 엄청 맘에 드는 녀석이예요 +_+




 해골같이 생긴녀석. 저 위에 앵무새랑 같이 술마시는 녀석이었습니다. 이녀석도 사실은 코너 테이블때문에 구입.. 예는 만족도가 쏘쏘 합니다. ㅋㅋㅋ 그래도 별로는 아니예요 :)




그리고 베일에 쌓여진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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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베와 뭅탁 입니다. 제가 자주가는 파랑 비행접시 사이트에 위탁판매로 무려 만원이라는 파격가에 판매중이었는데....하물며 제가 눈독을 들이고 있었는데 다른거 살꺼 있을때 같이 지를려고 물건 고르다가 팔린 비운의 제품 ㅜㅜㅜ... 입니다 ;ㅅ;... 아아 안타깝다...;ㅅ;.....


 뭐 그래도 이렇게 구입을 해서 제 손에 왔으니!! 이제 그냥 아쉬웠던 기억으로 뒤로 하고 소장한 이녀석을 잘 소장해야지요~!! :)  



 분위기 있는 숄을 감싸고 있는 해골같은녀석 ㅋㅋㅋ 디자인은 맘에 드는데 발 모양때문에 (아니 관절이 이렇게 많은데 발에 관절이 왜 없는건지!!! ㅜㅜㅜ) 제대로 세울려면 애를 먹어야 해서 점수가 마이너스 된 녀석입니당 ㅇㅁㅇ...




 옷은 마치 제다이 루크 스카이 워커 처럼 입었네요 ㅇㅁㅇ...




 꽤나 맘에드는 앵무새 녀석 ㅋㅋㅋ 주둥이가 매력적입니다.




 언발란스한 친구들 무척맘에 듭니다. 조형도 훌륭하고 도색도 좋지요~! 내구도도 갠츈하고 직립도 잘 됩니다. 뭅탁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펄도색이 되어있습니다.



 사실살 이 테이블대문에 구입을 하긴 했는데.. 제가 자주가는(도데체 얼마나 자주가는지 맨날 가네욬ㅋㅋ) 파랑 비행접시 사이트에 역시나 위탁으로 판매중인 칸티나 바 테이블 세트가 있었는데 이 코너 제품과 결합하면 길다란 바가 완성이 되는 구조였거든요... 


 이녀석을 주문하고 그 사이트로 들어가서 구매하려고보니 어느세 팔렸더라구요..... 아아 이런걸 모으는사람이 나뿐이 아니었다니 ㅜㅜ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서 놓쳤습니다 ㅜㅜㅜ... (하지만 나중에 배치하고나서 맘이 바뀌었습니다. 저희집 공간이 넘 좁았거든요 ㅇㅁㅇ..)



 3.75인치쪽 위치를 좀 정리했습니다. 모스 에이슬리 칸티나를 만들 공간이 없으니 노틸러스호 내부를 비워서 칸티나로 활용할까 합니다. 이워크들도 있음 좋겠는데 공간문제와 사막이랑 안어울리는 터래기 들이라 일단 다른 곳으로 이동...


 대충 자리잡고 대화하는 사람들. 이보다 더 많은 캐릭터들이 들어올 예정인데 테이블 놓을자리가 없었네요 ㅋㅋㅋㅋ 구매 못한게 어쩜 다행일 정도지만.. 나중에 자리 생기면 또 아쉽겠지요 ;ㅅ;..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투 비 컨티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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