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러프한 작업들

모델링 - 베놈

 안녕하세요. 애니메이션 잡는란에 쓸데없는 것들만 들이찰까도 걱정입니다... 하나의 포지션을

너무나도 잘 하시고 넘쳐 흘러서 다른 포지션까지 아주 잘 하시는 멀티 플레이어분들도 많이

계십니다만... 저는 그렇게 출중한 사람이 아닌지라^^^;;...


 서두가 길었습니다만.. 사실 오랫동안 프로젝트를 지내오면서 스스로 리프레쉬할 기간도 필요

했구요, 친구가 보여준 애니메이터 지망생 분의 키를 보고 충격도 좀 받았구요 ㅇㅁㅇ(정말

잘 하셨었습니다.) 겸사겸사 공부좀 할겸.. 가지고 있던 덩치 좀 있는 모델링을 살짝 손을 보았

습니다.
 

 스파이더맨의 악역 베놈은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 이면서 시컴시컴해서 부족한 매핑을 숨길 수

있을꺼 같아 선택해 보았습니다^^^;; 입과 혓바닥은 bone 로 하고 bone on 을 꺼서 자유롭게

무빙이 가능하게끔 해볼 참입니다.



 재밌습니다. 서두에도 이야기 드렸듯이 제가 모델링을 잘 하는것도 아니고 맵소스를 잘 그리는

것도 아니거든요 ㅜㅜㅜ... 갑옷입은 캐릭터를 만들기에는 배보다 배꼽이고.. 타이즈 입은 마블

캐릭터가 차라리 손쉬운 방편이라고 깨닳았습니다 ㅡㅡㅡ;;;...


 다행히도 덩치큰 남자의 모델링이 있어서 갑옷띄고 밋밋하게 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거미 심볼에 신경을 좀 써주고 싶긴 했는데... 얼른 세팅하고 움직이는게 더 나을꺼 같아서요..

떠다니는 거미그림들 주워다가 붙였습니다. 메핑을 디테일하게 파고들면 끝이 없을텐데 시원

챦은 매핑실력이 티가 안나는 시컴시컴한 녀석이라 참 다행입니다... ㅋㅋㅋㅋㅋㅋ



 키를 잡을려고 오랜만에 와꾸를 잡았으니.. 슬슬 만져 볼까요!!+_+?


'러프한 작업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굴1  (4) 2012.07.22
3D포커 딜러 셔플모션  (4) 2011.11.27
에틴  (0) 2011.05.09
좀비  (0) 2011.05.08
듀라한  (0) 201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