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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상자/장난감 리뷰_21세기

메즈코 - 갱스터즈 iNC 아이언 오브라이언 (Gangsters, Inc. Iron O'Brian)

 안녕하세요~ 아무갭니다. 날이 너무 덥네요 ㅇㅁㅇ;; 여름은 여름인가 봅니다~

주말도 됬고 집안 정리 싹하고 오랜만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난 봄에 선물 받은 메즈코

의 갱스터즈 시리즈 - 아이언 오브라이언 입니다.(보내주신 혁군에게 감사 인사를 :-ㅁ)


 여러 피규어 제작 회사가 있고 그 회사마다의 느낌은 분명히 있습니다. 멕팔레인과 네카도

상당히 비슷한 듯 하지만 각 회사마다 제품의 느낌이 다르구요~ 그런것처럼 메즈코 또한 

메즈코라는 회사의 색이 분명이 있습니다. 다만 다른 회사보다는 좀 더 개성이 넘친다는 느낌

인데요~ 아마도 그래서 제가 메즈코의 제품을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제가 받은건 박스제품이 아니었던 관계로 박스샷은 메즈코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우락부락한 아이언 오브라이언의 등장입니다. 덩치도 어마어마하지만 루즈들도 상당히 살벌(?)

합니다~ 



 갈고리, 녹슬은 파이프, 너클, 리볼버(리볼버가 그나마 평범하네요 ㅇㅁㅇ;) 그리고 쓸 수 있는

모자가 두개 있습니다.
 



 저 머리에 혹은 어쩔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덩치 크고 우락부락한데 어딘가 모르게 정감이 가게

생겼습니다. 온몸은 이미 상처로 누더기가 됬네요~



 옆모습. 제품이 괭장히 사실감이 있습니다. 일전에 소개해 드렸던 더 군(The GOON)도 물론

훌륭한 디테일을 자랑하는데요, 갱스터즈의 제품또한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더 군과는

사촌지간 인듯 상당히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투박한 질감표현과 얼룩도색. 상당히 멋들어집니다.



 그야말로 거대한 등짝입니다. 질감표현이 정말 훌륭합니다. 더 군과 비슷하게 소프트 비닐같은

느낌이 듭니다.



 흔치않게 찍어본 반대쪽 옆모습. 팔 하박의 근육표현이 정말 훌륭합니다. 구두는 몸에비해 반들

반들 거리는군요^^^



 광각 카메라인지라 각도에 따라서 모냥세가 달라보이는듯 합니다. 여기저기 다시금 찍어 

보았습니다. 



 우수에 젖은(?) 얼굴. 눈 한쪽은 충혈 되어있습니다. 군데군데 상처가 진짜 상처같이 보입니다.




 간지나는 엄마(?) 문신. 효심이 지극한 무뢰배인가 보군요....

 


 
크로바 문신도 목에 있습니다~ 수염과 머리 질감이 진짜 사람같아 보입니다 ㅇㅁㅇ;//



 왼팔의 문신입니다. 너무깔끔해서 녹아든 문신같지는 않지만.. 이정도라도 감지덕지죠^^^;



 바지의 표현도 훌륭합니다. 저 반짝거리는 구두는 다시봐도 귀엽네요 ㅋㅋㅋ
 



 더 군과 비슷한 멜빵 모자. 상당히 큽니다. 노동자 같아 보이는군요^^^



 음.. 카메라가 아직 익술칠 않아서... 한쪽팔만 길고 크게 나왔군요. 광각 카메라가 매력적이긴

한데 약간만 위치를 달리해도 원래 모습네서 조금 왜곡 되는 점이 있긴 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벙거지 모자입니다. 구멍난게 꼭 군고구마 장수하는것처럼 보이는군요^^^



 너클과 파이프로 위협적인 행동을 하고있는 아이언 오브라이언입니다. 관절은 사실 별로 많지

않아서 많은 동작을 취할 수는 없습니다.



 무시무시한 쇠갈고리 입니다. 피스(나사못) 의 표현이 포인트 입니다. 피팅라인은 조금 눈에

거슬리는군요....



 찢어진 옷의 디테일. 다른 부분에 비해 조금 밋밋해 보이긴 합니다. 그만틈 전반적으로 디테일

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ㅁ'/



 크기비교입니다. 같은 자리에 서있지는 않지만.. 크기차이가 엄청난걸 볼 수 있습니다. 더 군

도 작지 않은 크기인데.. 아이언 오브라이언은 정말 큽니다. 얼쭈 9인치 정도 생각을 하고 있었

는데 메즈코에서 설명하기에도 9인치라고 하더라구요~~



 메즈코의 범상치 않은 제품중에 하나인 갱스터즈 시리즈 였습니다. 전반적인 디테일이 정말로

훌륭하고 크기또한 큽니다. 소프트 비닐같은 제질이여서 크기에 비해 무게는 무겁지 않습니다.

 질감표현과 색감은 정말 만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묘사가 훌륭하고 가격대비 (일반적인 6인치

가격이니까요...) 디테일 묘사가 대단하다는 말은 몇번을 해도 모자랄듯 합니다. 


 다만 액션 피규어라고 하기에는 액션이 상당히 약하구요, 다양한 자세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네요. 몇몇개의 컷관절과 어깨의 자유관절 (아주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관절라인을 보이기 싫어서 관절 폭을 줄렸지 않았나 싶습니다.) 뿐이거든요'ㅁ'/

 그리고 6인치만 주로 모으시는 분들중에 규격이 벗어나는게 싫다 하시는 분 또한 추천해

드릴 수 없겠네요^^^ 이 제품은 9인치에 육박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점을 꼽을려면 어떻게든 찾아보아야 할 정도로 두드러지게 잘 나온 제품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내구성(정말 튼튼합니다.), 특이성, 심미성, 제품의 완성도등 정말

여러가지로 좋은 제품이라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