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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상자/장난감 리뷰_21세기

메즈코 - 더 군 (MEZCO : THE GOON)

 안녕하세요~ 아무갭니다~~ 야심한 밤이 되었습니다. 오늘 월드컵은 호쾌한 2:0 승리였네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메즈토에서 발매한 더 군 (THE GOON) 입니다. 이번에 올리는 사진도

상당히 오래전에 찍은 사진 입니다. (2007년도 사진이더라구요)



더 군의 경우메즈코에서 발매를 하고 국내 모 사이트에서 판매를 할때 '아 멋지다!' 하고 감탄만

질금질금 하는사이에 팔려버렸던! 비운의 제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블로그를 개설하도록

도와주신 페코마인님께서 소장하신 군을 보고 어마어마한 뽐뿌에 몸서리치다가 운좋게도

 

장터에판매를 하는 학생분이 계서서 구입을 하게 되었었습니다. 



 그장시 중학생쯤 되었던 판매자 분은 고압게도 결품된 루즈를 몇개월 후에 찾게 되었을 때

직접 등기우편으로 보내주시기도 했습니다~^^^



 이 사진을 찍을 때에는 결본된 루즈인 '책' 이 없었습니다. 후에 보내주셨지요^^^

책 루즈를 제외한 나머지 루즈 들입니다. 합체루즈인 좀비의 머리도 있군요. 좀비와 싸우는

친구여서 아마도 좀비를 넣어주었나 봅니다~



 몸이 예술입니다~^^^ 메즈코 특유의 소프트비닐같은 제질입니다. 비틀때마다 '오도독' 하고

PVC와는 좀 다른질감, 다른 소리를 냅니다~



 하나같이 일반 6인치 제품들이 사용 불가능한 루즈들 이지만 디테일하고 멋져서 아주 맘에

듭니다~^^^



 거진 7~8인치쯤 되는 거대한 친구. 원작에서도 상당히 덩치좋은 친구로 나옵니다. 아참,

더 군 은 학산 문화사에서 국내 정식발매를 했습니다~^^^ 저도 이참에 정발된 군 한권 사야

되겠더라구요~^^^(포스팅하면서 한권 주문했습니다... 덜덜덜) 다크호스 코믹스책이 드뎌 집에

한권 들어오는 군요 ㅇㅁㅇ;/



체이스 버전인지라 일반판과 표정이 다릅니다.(일반판은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화상에 그을린

얼굴을 잘 표현 했습니다.



 정말 디테일한 손가락... 정말 사람손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손톱 색깔이 지금까지 본

여러 장난감들 중에서 가장 사람의 손톱과 색이나 질감이 비슷하다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뭐 이건 견문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많은 제품을 접하지 못했으니까요 ;ㅅ;)



 늠름한 뒷모습. 런닝의 질감도 훌륭합니다.



 팔뚝. 팔꿈치의 주름이나 핏줄의 표현이 세밀합니다. 피부도 매끌거린다기보단 좀 거칠

고 모공(?) 이 느껴지게끔 제작을 하였습니다. 세심한 표현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끼는 장갑 쥔 손입니다.






액션포즈. 사실 관절은 그렇게까지 자유롭진 않습니다.





 예전에 사진 찍을때에는 여백을 많이 찍었었나 보네요^^^;; 배경으로 검은색 티셔츠를 대어

놓았는데요. 놀랍게도 얼마나 튼튼한지 지금도 잘 입고 다닙니다 ㅇㅁㅇ; (색은 이제 많이 바랬

습니다...)



 우워어~~ 망치는 고맙게도 장도리까지 달려있군요..
 


 빨간 도끼가 참 잘어울립니다~^^^



 메즈코 제품을 개인적으로 상당히 선호하는 편입니다. 같은 캐릭터여도 회사마다 해석하는게

물론 다르겠지만, 메즈코의 경우 그 회사의 색도 상당히 강하구요^^^~ 그래서 그런지 잡식성인

저의 장식장에 메즈코 제품군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요. 더 군의 경우도 저의 취향을 잘 맞추어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원작 자체도 (미국에서는)상당히 유명하지만, 그리고 조망간

영화로도 제작 된다하지만, 저에게는 메즈코사에서 제작된 정말 멋진 제품으로 더 크게 기억

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