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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레트로 게임

패미컴 호환기종 - 패뮬레이터(FAMULATOR, ファミレ-タ)

 안녕하세요. 아무개 입니다.  설 연휴가 접어들었네요벌써~~ 오랜만에 푹 쉴겸해서

잘쓰고 있는 패뮬레이터를 찍어봤습니다. 일보식 발음은 "화미레-타" 로 패밀레이터

에 더 가까운 단어이지만 영단어로 패뮬레이터라고 써있으니 패뮬레이터로 표기하고

읽도록 하겠습니다.


 패뮬레이터라는 제품은 별거아닙니다.. 그냥 패미컴 입니다 ㅡㅡㅡ;; 어린시절 "훼밀리"

라고 불리웠던 그 게임기 입니다. 북미판 패미컴은 현대에서 "컴보이"라는 이름으로 정발

되기도 했었습니다. 지금의 닌텐도를 만들어준 슈퍼 마리오와 패미컴. 이미 30년 정도가

훌쩍 지났지만 이렇게 호환기종이 계속 발매되는것을 보면 아직도 인기를 실감 할 수 있

습니다.




  박스 전면 샷입니다. 예전 그 패미컴과 상당히 비슷한 디자인입니다. 컴팩트한 크기와 호환성,

그리고 이  디자인때문에 수많은 제품중에 패뮬레이터를 선택했습니다^^^ 형님이 일본에서 사

주신건데 중고 패미컴과 이 제품 둘중하나 고르라고 하셨거든요^^^// 



 박스 뒷면. 사실 박스 앞면과 뒷면이 이미 이제품 모든것을 설명 했습니다.. 그만큼 심플 그

자체입니다.. ㅋㅋ



 원래 개봉해서 잘쓴지 벌써 몇개월째인데.. 사진찍는다고 다시 밀어넣어 봤습니다..ㅋㅋ 일본

에서는 100볼트를 이용하는지라.. 변압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모나미와 크기비교.. 상당히 작은 제품입니다.




 AV 출력 단자와 어뎁터 단자. 사실 패미컴 게임은 모노랄 사운드 이기때문에 모노 사운드 출력

까지는 별 신경이 안쓰입니다만.. RF 단자가 없는것은 아쉬운 접에 꼽힙니다..

설 전에 구입한 마그맥스와 함께..



 총평으로따지자면 저는 적극 추천입니다. 호환성이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호환이 되지

않은 팩은 못보았구요(블루스크린에서 리셋을 눌면 게임이 돌아가는 팩은 있습니다만..) FM음원

미지원과 RF 미지원이 큰 단점이지만 그 이외에 디자인이나 편리성에 있어서 큰 점수를 주고 싶

습니다. 


 컴퓨터 에뮬레이터만 조금 돌려도 대부분의 패미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만.. 팩 후후 불어가

며 게임기에 꽂아서 하는 게임과 같은게임이라도 정말 즐기는데 있어 큰 차이를 느낍니다. 이게

또 패미컴을 모으는 즐거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0년 새해네요.. 올해는 모든 일이 다 잘 풀렸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