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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상자/장난감 리뷰_21세기

마텔 - DCSH 시리즈 배트맨 (DCSH BATMAN)

 안녕하세요. 아무갭니다. 오랜만에 장난감 사진을 올리네요. 오늘 올리는 사진은 사실 어림

잡아도 2~3년은 된 사진입니다 ㅡㅡㅡ;; 옜날 블로그에 올렸던 사진 그냥 우려먹는거죠...

소개할 제품은 바비인형으로 더 유명한 마텔사의 DCSH(DC 슈퍼 히어로즈 약자) 시리즈

배트맨입니다.

 
 옜날 블로그를 밀어버리기 전에 이 포스팅을 하면서 제가 별의 별 극찬을 다 했던게 기억 나네요

그만큼 잘나온 제품입니다. '완구명가' 다운 내구도, 알맞은 관절분배, 훌륭한 스컬핑까지 정말 

흡잡기 쉽지 않은 제품이지요^^^(흠이 없는건 물론 아닙니다..)

   



 깔끔한 케이스. 한정판 쇼 케이스도 있지만 살짝 허접 합니다... 4세 이상의 압박....



 박스 개봉 샷입니다. 이때는 참 여러가지로 많이 찍었네요^^^... 근데 지금도 느끼는 거지만 이당시

사진이 지금보다 잘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그때 제 책상은 독서실 책상이었구요. 마치 미니 스튜디오

효과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요즘 찍는 사진은 참 엉망이예요 ㅜㅜㅜ...



세심한 패키징.



 전체 구성품 사진입니다. 보시다싶이 쇼케이스는 많이 허접합니다..ㅋㅋㅋ 늠름한 배트맨과

다양한 배트 부메랑입니다.



각각의 부매랑은 (당연하겠지만) 손에 끼울 수 있습니다. 연질같은 제질입니다.



 얼굴접사. 훌륭한 스컬핑입니다.



발바닥에도 배트맨 마크가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퀄리티가 좋습니다.



 봉재선까지 신경쓴 디테일. 클래식한 배트 벨트가 인상적입니다.



 제가 마텔 제품군을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관절 분할이 세련되게 잘 되었다는 점입니다.특히

다리 고관절은 최고점을 주고 싶네요. 보통 쓰는 볼관절도 아주 나쁘진 않지만 디테일을 죽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텔의 DCSH시리즈는 그런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쇼케이스....는... 뭐.. 아주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나름 활용만 잘하면 좋은 아이템이 될듯도

합니다.



 이 제품의 단점이라면.. 루즈를 끼우는게 좀 어설프다는겁니다. 물론 주먹의 디테일을 살리려고

자연스러운 주먹쥔손과 최대한 디테일 안죽이고 구멍을 만들었겠지만.. 저렇게 끼워져 버립니다.

 

액션 포즈. 다리의 이중관절 덕분에 자연스럽게 다리가 벌어집니다. 발목도 이중관절입니다+_+

 

 이렇게 까지 옆차기가 됩니다!!! 





방어자세. 장갑의 대테일도 아주 훌륭합니다. 넘실되는 팔근육 표현도 좋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정말 최고의 관절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하반신의 이중 관절들은 정말

많은 점수를 주고싶은데요, 튼튼하고, 안정적이고, 심미적으로도 효과적인 관절입니다.

거기다가 제품 자체의 디테일도 놓치지 않은 명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텔에서 나오는 클레식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 시리즈도 이런 식의 관절 구조인데요..

정말 구하고는 싶지만 이미 가격이 오를대로 올라서ㅜㅜㅜ(스켈터의 경우 60달러정도 나갑니다)

제 손에 쥐기는 참 힘들듯 하네요 ㅜㅜㅜ...


 벌써 봄이 다가오는게 느껴집니다. 지난 겨울 많이 추웠던 만큼 금년은 좀 풍요로왔음 좋겠

네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