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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상자/장난감 리뷰_21세기

FOUR HORSEMEN - 퀸 알렉산드라 (Queen Alluxandra)

 안녕하세요 아무개입니다.

 설 명절에 전 부치고 오랜만에 밤새 블로그질을 하려니 잼있네요^^^ 전부터 블로그를 제대로

꾸민다면 꼭 먼저 글 올려보고 싶었던 제품중에 하나가 퀸 알렉산드라였습니다. "퀸 알렉산드라

가 도대채 뭘까?!"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사실 저도 잘은 모릅니다 (ㅡㅡㅡ;;)

 
 대충 아는 바로는 미국의 FOUR HORSEMEN 이라는 원형팀이 있고 그분들이 오리지널로 만든

시리즈인 '세븐스 킹덤' 에 출연하는 캐릭터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구글로 한참 MOTU (마스터

오브 더 유니버스..히맨이나 쉬라가 주 캐릭터예요~) 관련된 제품들 정보를 찾던 와중에 알게되

었고..(그분들이 마스터 오브 더 유니버스 장난감들의 원형사였던 게죠..) 이미 검증된 실력과

사진들을 보고 매료되서 어렵사리 파는곳을 찾아(그양반들 홈페이지에 스토어가 있더라구요..)

하나남은거 냉큼 집었습니다 ㅡㅡㅡb(현제는 이 제품의 바리에이션 버젼이 판매되고 있더라구

요)

사진은 클릭해서 보셔야 전체 사이즈로 보입니다~~'ㅁ'/

 

 듣도 보도 못한 제품... 하지만 퀄리티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풍부한 디테일에 도색도 훌륭합

니다. 어차피 OEM은 중국인데 관절 강도라던가 전반적인 디테일이 대단하지요~



 뒷면 박스 아트. 사고싶은것들 투성이인데 이사도라(사진 우측 두번째 까만 여자) 빼곤 품절..

이사도라도 상당히 땡겼는데..리뷰를 찾아보니 생각보다 별로더라구요 ㅜㅜㅜ...



 제품 자체는 그림처럼 역동적이지 않습니다만.. 이미 만족입니다 ㅋㅋㅋ



 난해한 문양의 박스 패드. 사진찍을대 배경으로 쓸까 하다가 덜그러니 있어서 그냥 뺐습니다..



 박스오픈샷. 전체적인 조형이 훌륭합니다 +_+// 속속들이 관절도 많은 제품이지요 +_+// 루즈

로는 기다란 지팡이(?)와 소태도정도의 짤막한 검, 그리고 허리춤에 단도도 끼워지는 루즈입니다.





 이번에 사진찍을때 달력 뒷장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이게 상당히 까다롭네요... 휘어진 부분

으론 일어서기도 힘들고 아래로 긴 타잎의 달력이라 배경으로쓰기도 어정쩡해요 ㅜㅜㅜ 할튼..

세워서 찍어봤습니다.사실 각도에 따라 사진빨이 심하게 틀어지는 얼굴인듯 합니다..



 이 루즈들의 디테일은 그냥 평법합니다.. 좀 밋밋하죠.. 사진찍고 지팡이는 두동강이 났습니다

ㅜㅜㅜ아아..수리해야겠네요 ㅜㅜㅜ(뭐 그래봤자 그냥 순접..)



 해드 정면.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뭐든 그렇겠지만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좋습니다. 도색 미스

도 없구요.. 다만 사진장 오른쪽의 뺨이 상처난듯 볼에 부푼자국이 있습니다 ㅜㅜㅜ 이건 제것만

이 아니라 리뷰를 찾아보니 전체적으로 전부 그렇더라구요,, (체이스 버젼에선 없어진듯 합니다)



 가슴 디테일 이정도면 만족스런 도색입니다. 반짝이는 도색이지만 펄은 안들어간 듯 합니다.

 허리춤에 있는 단도의 퀄리티.. 어둡게 나왔는데요.. 문양이 다 파여 있습니다. 손잡이 끝은 사자

같은 맹금류의 벌린 입을 표현한 듯 합니다..



 다리쪽 디테일. 훌륭합니다... 관절도 상당히 튼튼하고 뻑뻑하지도 느슨하지도 않은 좋은 관절

입니다. (발목은 무려 이중관절입니다.)



망토뒤에도 단도와 단도집이있습니다만.. 빠지지는 않습니다.



 벨트의 디테일은 정말 훌륭합니다. 허리춤에 매여있는 매달도 전부 도색뿐 아니라 실제로 음각

되어있습니다.



 망토 디테일. 보시다싶으 발쪽 부분은 흙이닿은 듯이 흙이 묻어나 있는 도색입니다. 연질이였음

정말 흠잡을때가 없었을텐데요 ㅜㅜㅜ 사실 망토가 디테일이 좋긴 한데 덕분에 움직임이 많이

제약을 받습니다.



 머리장식의 디테일. 포니테일의 머리스타일을 잘 살려주었습니다.



 최대한 관절들을 벌려보았습니다. 사실 관절이 아주 많은데요.. 각종 악세사리 때문에 움직임에

제약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렇게까지 화려한 움직임은 없지요 ㅜㅜㅜ 고관절이나 어깨관절 모두

이중관절로 상하좌우 전부 이동 가능합니다.



 슬슬 세우질 못해서 그냥 뉘여놓고 찍었습니다 ㅜㅜㅜ 사실 맨땅에서는 잘 서있습니다~^^^// 



 마치 상처난듯한 볼 각도. 핏대가 슨것도 같구요.. 제것만 그런게 아니라 전부 다 그런듯 하더라

구요.. 리뷰를 막 찾아보니 다들 그런것을 확인했습니다~



 두말할것없이 저는 추천입니다! 전체적인 디테일이 너무 훌륭하구요.. 손재주 좋은분들이라면

어느정도 개조를 하면 가지고 있는 관절도 충분히 살릴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갑옷안에 빨간

타이즈를 입지 않은 버젼도 나왔던데.. 한번 질러볼까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_+;/


 국내에는 사실 알려지지 않았지만 멋진 제품이 무궁무진하게 많은거 같습니다. 배송비나 

안전성만 검증된다면 해외구매도 좋긴한데 ㅜㅜㅜ..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긴 합니다~ 그래도

소소하게나마 필요한것들 간간히 구매하는게 또 즐거움이 아닐까 하네요~^^^


아래는 전에 조명 없이 찍은 것들입니다.. 전에 이것저것찍다가 너무 어두워서 포기했던 

사진들이지요~~ 그럼 즐거운 2010년 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