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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에닉스 - 드래곤 퀘스트 어뮤즈먼트 굿즈 시리즈 : 이리 오렴! 터벅터벅 슬라임 ( ドラゴンクエスト アミューズメントグッズシリーズ こっちにおいで!てくてくスライム )

최아무개 2026. 6. 11. 00:09

안녕하세요! 아무개 입니다! 

 날씨가 엄청 더워서 에어컨이 없으면 녹아내릴꺼 같은 날씨 였는데 또 요즘은 바람이 선선 합니다. 살짝만 큰걸음으로 걸어도 땀은 나지만 막 다 녹은 폴라포 마냥 흐물 거리진 않으니 조만간 다가올 폭염 이전에 이 날씨를 마음껏 즐겨야겠습니다. 

 며칠전이었나요 몇주전이었나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나니 재미도 있고 이참에 꾸준하게 한번 올려볼까 싶어서 다시 한번 글을 올립니다. 몇분이나 봐주실진 솔직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검색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ai 가 글도 다 써주는 요 마당에 직접 글도 올리고 사진도 직으면 그것도 그거대로 의미가 있을꺼 같아서 올려 볼까 합니다. 

 드래곤 퀘스트의 경우 지난 칸다타 피규어에서 열심히 설명을 했습니다. 혹시 못보신분이 계시다면 한번 보고 오셔도 좋을꺼 같아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포스팅으로 갑니다.


 요녀석이랑 같이 구매한 녀석입니다. 요즘 얼마나 물욕이 올랐는지 장난감을 이것저것 사서 좀 자중해야 겠다 싶었는데 말이죠... 

 드래곤퀘스트 프랜차이즈는 물론 여러 매력있는 캐릭터와 몬스터가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이 친구를 따라 갈 순 없을꺼 같네요. 어쩌면 게임은 몰라도 어디선가 한번쯤 보셨을법한 녀석입니다. 

 바로 요 망충하게 생긴 물방울 같은 녀석. 그렇습니다! 바로 슬라임 입니다! 

드래곤퀘스트 시리즈 전 작품에 등장한 전대미문의 몬스터. 수많은 JRPG에서 최약체 몬스터가 슬라임이 된 원흉. 그리고 물방울 모양인 눈과 입이 달린 느낌의 젤리형태 몬스터의 시조새 같은 녀석입니다. 

 사실 호리이 유지가 원한 원안은 던전앤 드래곤과 비슷한 느낌의 형태가 잘 안보이는 젤리 몬스터 였습니다. 그런데 도리야마 아키라 선생이 그린 저 물방울 모양의 슬라임이 채택 되었다고 하네요. 위키를 살펴 보면 " 호리이 유지 말로는 자신이 생각한 디자인으로 만들고 있었는데 도트로 찍어보니 이상하게 나와서 버리고 토리야마에게 만들어보라고 했더니 좋은 게 나와서 그대로 했다고 한다." 라고 합니다. 

 여하튼 참 많은 굿즈와 장난감들이 나왔고, 지금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주아주어린 시절 부터 좋아하던 녀석이라 지금도 가장 정이 많이가요. 슬라임, 슬라임 베스, 버블 슬라임, 마린 슬라임, 메탈슬라임 등등 수많은 슬라임 바리에이션들을 전부 좋아합니다. 

귀엽고 컴팩트한 사이즈의 박스. 찍다보니 사이즈를 따로 재보진 않았네요. 대충 6인치보단 작은 사이즈의 박스 입니다. 

 이름이 참 길죠? 이름 처럼 '터벅터벅(てくてく)' 걸어가는 제품입니다. AA베터리 (単3形) 두개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보시면 아시다싶이 까만색 마커나 매직으로 길을 그려주면 그걸 따라가는 신기한 제품입니다. 정말 잘 따라갈까요? 

 이거 한종인게 아쉽네요 버블 슬라임이 나왔다면 정말 귀여웠을꺼 같은데요! 

 옆면에는 A3 사이즈의 시트를 준다고 하네요! 직접 그리지 않아도 된다니 게다가 슬라임 모양이라니 개이득입니다!

 뒷면엔 빼곡하게 설명이 쓰여 있어요. 아마 작동하는 제품이라 더 자세한 설명이 있을꺼 같습니다. 밧데리에 관한 주의 사항 같은거 말이죠. 보통의 전자제품은 그런 내용들이 빼곡하게 쓰이더라구요. 이 제품도 어뮤즈먼트 굿즈. 그러니까 경품용 제품입니다. 우리나라 뽑기 머신에 이게 있다면 전 정말 열심히 했을꺼 같네요. 

 바로 전 제품인 칸다타 피규어는 비닐로씌워져 있던것에 비해 이녀석은 블리스터로 재법 꼼꼼하게 포장 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열 때보다 블리스터를 여는게 더 설래는건 저만 그럴까요? 

한손에 그립감좋게 쏙 들어오는 귀여운싸이즈! 게다가 동봉된 A3사이즈의 시트도 그냥 종이이긴 하지만 멋진 몬스터들이 많이 그려진 드퀘 팬들에겐 아주 좋은 소장품이 될법한 포스터입니다! 저는 저 좌측아래에 있는 오리같이 생긴 녀석을 아주 좋아 합니다. (이름은 모몬샤로 기억하는데 모몬자 라고 하네요.) 
 
 광이 재법 잘 나서 뻔들 거리는게 표면도 아주 좋습니다. 요즘 경품 피규어는 생각보다 품질이많이 좋아진거 같아요. 


 저 위에 하얀 부분으로 아마 검은색 줄을 감지 하는거 같습니다. 예전에 나온 마텔 토마스 제품이나 다른 것들 중에도 저렇게 하단에나와 있는 돌기로 어떤 곳을 찾아내는 센서 역할을 하는게 있더라구요. 뭔가 엄청난 기술이 들어간 느낌은 아니고 적은 기술력으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내는 시스템인거 같습니다. 

 배터리는 이렇게 통으로 두개가 쑥 들어갑니다. 집에 밧데리 귀신이 살고 있어서 정말 많은 전자제품 장난감을 만지는데요. 개인적으론 동전형 배터리보다 이 길쭉한 녀석을 더 선호합니다. 동전형 제품은 아무래도 사람이 실수로라도 먹을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먹으면 큰일납니다. 위장에 구멍나서 정말 큰일난데요 ㅜㅜ..


 작은 아이가 길을 그려서 테스트를 해 봤는데요. 지글 지글 소리를 내면서 재법 선을 잘 따라 갑니다. 그런데 여러 갈래중에 계속 이 길로만 가는 걸 보니 뭔가 더 잘 잡히는 선의 두깨나 색이 있을법 합니다. 

 장난감으로서 훌륭하긴 하지만 그림을 매번 그려서 돌리거나 혹은 안에 들어있는 시트위에 올려놓고 하염없이 바라보기엔 저는 이제 많이 늙은거 같네요 ㅜㅜ 한두번 만져 보고 책상위에 살포시 올려 놓습니다. 

 드래곤 퀘스트 아이피에서 가장 약한 몬스터 임에도 불구, 가장 인기 많은 몬스터로 자리매김한 녀석인데요. 수많은 파생 상품을 다 가질 순 없지만 이 제품이랑 호리패드는 꼭 같고 싶었어요. 그리고 맥도날드와 콜라보해서 나온 마트료시카(인형안에 인형이 들어있는 그 인형...)도 정말 갖고 싶었는데 그녀석도 샀으니까 다음 지면을 이용하겠습니다!  

 오래된 디자인이지만 심플한 생김과 정감있는 표정으로 보기만 해도 힐리이 되는 녀석입니다. 게다가 오랜 기간 사랑 받은 디자인들의 공통점은 역시나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다" 인거 같은데요. 드래곤볼을 그리신 도리야마 아키라의 리즈시절 디자인들이 대거 출몰하는 드래곤 퀘스트를 제가 지금도 좋아하는 이유는 그 부분인거 같네요. 많고 많은 몬스터. 정말 좋아하는게 많은데 그녀석들도 하나둘 나와 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