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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일기장에 :)

오랜만에 선반위 사진 몇장..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하면서 그간 정리한 사진 몇장 올려놓습니다~ 블로그가 좋은게

느긋하게 이것저것 쓸 수도 있고 내 맘데로 룰 없이 올리는게 또 쏠쏠하더라구요^^^


 지난번에 모니터 선반을 구매하면서 장난감을 위쪽에 쭈욱 보내고 옆에 책을 꽃았을때는 일자

로 길게 서있는것이 참 맘에 들긴 했었는데, 제가 앉아서 제품들이 안보인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옆란에 책들을 전부 위로 올리고 제품들은 옆으로 보내는 이사를 했습니다.


 가장 아랫쪽은 요즘들어 부쩍 늘어난 마블 레전드 제품군 입니다. 물론 마블 레전드만 100%

있는건 아닙니다.. ㅋㅋㅋ 근래 구한 마블 제품들이 몇몇은 미개봉이라 우수한데 몇몇은 판매자

분이 상태에 대한 점수가 후하신지 본인은 괘않다고 하시는데 받아본 저로서는 B점 이상 주기

힘들 제품들이어서 섭섭했습니다 ㅜㅜㅜ... 기스는 둘째치고 노랗게 떠버린 것들을 보면 맘도

상하구요... 그래도 세트가 맞춰져서 기쁜 판타스틱 포와 그렇게 구하고 싶던 아포칼립스

7인치를 필두에 세웠습니다. 얼티밋 워리어 위치가 조금 불만족 스럽긴 합니다 ㅇㅁㅇ



 2층에는 요근래 몇년만에 다시 돌아온 크리메이터와 같이 양도를 해준 반지의 제왕 제품이

전면에 있습니다. 김군에게 '반지의 제왕 녀석과 크리메이터가 잘 어울려 꼭 같이 두는게 좋

을꺼 같다!!' 라고 전부터 예기했었는데.. 역시나 둘이 크기나 분위기가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물며 바이오 하자드 제품군과도 오묘하니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이쪽은 좀 어둡고 음산한 느낌 입니다.


반대로 그 윗층에는 머팻쇼 집의 분위기에 잘 맞게 밝은 느낌의 제품군이 많이 있는데요. 이놈의

카메라 울렁증 혹은 수전증, 혹은 스킬미약으로 온통 흔들려서 제대로 사진을 못올렸습니다...



 역시나 마블 레전드 대량 구매때 같이 들어온 머덕 ( MODOK ) 입니다. 딱보면 잘 안보이는

느낌이 있지만 발부분과 손부분 도색이 녹고 색도 좀 변했습니다. 이정도 데미지는 첨부터예기

하면 이해할텐데.. 상태 최상이라 그러고 받은게 이런 물건이면 속이 쓰리죠 ㅜㅜㅜ... 


 같이 세워둘려고 구한 마블 유니버스 시리즈의 AIM 솔져랑은 아주 잘 어울립니다. 3.75인치

제품이라서 그런지 더 잘어울리는 감도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더 커보여서 박력이 있거든요^^^

AIM 솔져는 두개 구입을 해서 하나는 까고 하나는 리뷰를 위해 미개봉상태로 있습니다. 귀차니

즘이 없는 순간 깔끔한 배경에서 한번 찍어야 할텐데 말이지요^^^


 여담입니다만.. 그간 좋은물건 좋은가격에 판매한 토이빅뱅이 고별전을 하더라구요... 싸게

구입한것은 구매자 입장에서 좋은 입장입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 힘든 제품군을 합리

적인 가격에 판매하던 유일한 사이트가 사라진다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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