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클래식TV 14SR1EB

 안녕하세요 아무갭니다. 오늘은 예비군 훈련을 받기 전에 이런저런 이유로

형님에게 선물받은(이런저런 이유로 선물 받은게 이번에 참 많군요 ㅇㅁㅇ; 선물복이 많은

5월입니다 !!) LG 클래식 TV 를 받았습니다!!

 나름 박스를 기대를 했는데 낡았을 뿐더러 앞쪽에는 '전면'이라는 당췌 맘에 안드는 문구까지

써 있어서 생각보다 활용도가 많지 않을듯 합니다 ㅜㅜㅜ.. LG가 이 TV를 발표할 당시 각종 수납

에 용이하도록 디자인도 이쁘고 튼튼한 패키지를 만들었다고 했는데.. 반쪽의 성공인듯 합니다.

(박스의 열리는 부분의 양끝에 2중 테이핑을 해서 튿어짐을 방지한건 좋은 배려였습니다만..

사진에서 보이다싶이 입구 중앙부는 완전 노출 되어서 위로 발려져 있네요 ㅡㅡㅡ;;)

 하지만 그럴 손 쳐도 박스는 상당히 깔끔하고 예쁩니다. 물론 박스보다 내용물이 중요하겠지만

그리고 아무개는 박스에 원래 별 관심이 없다지만, 이번 경우처럼 박스 또한 '구성품' 의 일부라고

생각이 드는 제품의 경우에는 신경이 좀 쓰이긴 합니다...

 깔끔하고 예쁩니다!! 완전 마음에 들게 잘 나왔습니다^^^ 클래식이라는 말에 걸맞으면서도,

과도하거나 불량해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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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낮에 찍은 사진이구요... 예비군 다녀와서 TV를 놓을겸 내방을 대청소 했습니다.

물론 유져의 미숙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만 ㅜㅜㅜ... 저녁에 찍은 사진이 별로 안예쁘게 나와서

속상하네요 ㅜㅜㅜ...

 치우면서 장난감들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이건 정리하기 전이네요... 너무 밋밋하세 서 있어서

빌런쪽(사진상 우측)에 층을 좀 주었습니다.

 중간중간 사진이 많았는데 들쭉날쭉 맘에도 안들고해서 다 갔다 버렸습니다... 그래서 곧바로

설치된 사진입니다. 패뮬레이터와 정말 잘 어울립니다 +-+// 사실 패뮬레이터 때문에 탐내던

제품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_+;;

 아아.. 사진 찍으면서 야심찬 마음이 있었는데... 막상 이렇게 흐리멍텅하게 나오니 ㅜㅜㅜ...

예전에 제 24인치 모니터의 분활화면으로 게임을 했을땐 뭔가 에뮬 돌리는 느낌을 좀 받았는데

소형 tv로 하니 이제야 정말 '패밀리 게임기' 를 즐긴다는 기분이 확 드네요~! 게임 플레이 용으

론 손색이 없는 멋진 제품입니다. (게임용으로만 쓰긴 가격이 좀 비싸긴 합니다만...)


 단점이라면.. 아무리 레트로도 좋고 고전의 재 창조도 좋다지만, 단자수가 적은것(AV와 RF

뿐입니다..)과 그나마 달려있는 AV도 정말로 모노로 만들었다는;;... 약간 가격대비 부실한

것도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개처럼 클래식한 맛을 좋아하는 유져라면 심하게 탐을 낼 제품이라고 생각

합니다. 디자인 만큼은 정말 정감이 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