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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상자/장난감 리뷰_21세기

메즈코 - 해저이만리 : 웨이브 라이더 네모 (WAVE RIDER NEMO) 上

 안녕하세요 아무갭니다. 주말의 블로그질 시리즈가 계속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이것저것 찍으면서... 문득 예전에 찍어놨던 장난감 사진들을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 할 시절에 사진들이 많이 빠져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큰맘먹고

보물상자 깊숙한곳에 있는 케이스를 꺼냈답니다...


 넵 오늘 소개할 제품은 메즈코사의 초기제품인 '해저이만리 시리즈'의 네모선장입니다.

제가 알고있는 한은 메즈코에서 나온 해저이만리 시리즈에 네모선장 2종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알고있습니다 ㅡㅡㅡ;; 왜 갑자기 생뚱맞은 네모선장님이었을까요.. 할튼 참 독특한 회사입니다.

 
 해저이만리는 쥘 베른 (쥴 베르느, Jules Verne) 의 작품으로 너무도 유명한 작품이라 설명할

필요도 없을꺼 같군요^^^ 1800년대에 이런 대단한 SF소설을 쓰셨다는것 자체가 대단한 상상력

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해저 이만리 의 노틸러스호 선장이 바로 네모 선장입니다. 


 워낙 박스 크기도 엄청나고 루즈도 풍부해서... 한번에 설명하기가 어려워 포스트를 둘로 나누

기로 했습니다 'ㅁ'//


웨이브 라이더 네모 (WAVE RIDER NEMO) 上



 400만화소의 카메라와 저질찍사 아무개의 조합인지라.. 사진의 퀄리티는 장담 못합니다ㅜㅜㅜ

 박스샷. 버리기도 아깝고 특히나 루즈관리가 어려워서 특별히 버리지 않고 모아둔 몇않되는

박스 덕에 이번에 다시 찍을대 박스샷부터 개봉샷까지 찍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

사용할때 이미 많이 찍었는데 다시 찍을려니 감회사 새롭군요^^^ 이 제품은 2001년도에 발매를

하였고 저는 2006년 여름즈음에 입수를 했습니다.



 박스가 얼마나 큰지 감안이 않될까봐... 제 손과 비교를 해봅니다 ㅡㅡㅡ;; 실로 어마어마한

박스 크기입니다. 12" 제품의 박스와 견주어도 뒤지지않는 크기 입니다.(실제로 집에있는 몇 않

되는 12" 제품의 박스와 비교를 해봤습니다 ㅋㅋㅋ;;)



 상단에 제목이 허옇게 타들어가서 다시찍어봤습니다. 박스만 봐도 배부릅니다~^^^



 20,000 LEAGUES UNDER THE SEA 는 해저이만리의 영식 제목입니다. 원작인 프랑스판의

제목은 'Vingt mille lieues sous les mers' 라는군요. 옆에 메즈코 마크가 앙증맞습니다.



 주변에 잔뜩 널린 루즈들... 네모선장님 뒷쪽에 검은 실루엣은 무엇일까요 +_+//



 박스 뒷면입니다. 간략한 설명이있습니다. 윗쪽이 웨이브라이더 네모선장님이고 아랬쪽은

카빈 컨트롤 네모 입니다. 동일인물인데 이렇게 구성이 다르게 나온건 첨보는듯하군요...



 샌디 콜로라 스튜디오에서 스컬핑을 했답니다.저 샌디 콜로라가 '배트맨 데드 엔드' 의 감독과

동명이인 인지 아니면 동일인물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개봉샷입니다. 루즈가 정말 풍부합니다. 다들 그러실지 모르겠지만 저 역시 루즈가 풍부한걸

좋아합니다~^^^ 이정도면 만족 수준이 아니라 대만족이지요~^^^ 다만 우측의 큰 작살 같은건

당최 손에도 맞질 않고... 어떻게 써먹어야 할 지 모르는 루즈랍니다 ㅡㅡ;;



 계속 뒤에 숨어서 검은 실루엣을 풍기던 주인공입니다. 바로 웨이브 라이더(WAVE RIDER)

입니다. Z건담의 변형과 같은 이름이군요... 마하6의 속도로 날아가는 항공기도 동명이라고

하는군요...



 배보다 배꼽의 비운을 타고난(?) 주인공 네모선장입니다. 제품이 전체적으로 도색이두껍게

칠해지고 그러면서 고질적으로 컷관절들이 늘어붙어서 사진 찍기전에 드라이기로 열을가해서

좀 풀어줬습니다. 하지만 도색이 손에 묻는 기분은 버릴 수 없네요 ㅜㅜㅜ 딱 한가지 단점입니다.


 벨트에 있는 주머니는 전부 탈착이 가능합니다. 그 탈착된 구멍에 다른 루즈를 끼우는 방식

이지요.



 뭔가 너저분해 보이지만, 직접 보면 유화느낌(?)이 나는듯 합니다.



 손 표현이 훌륭합니다.



 로봇 팔. 손목 윗쪽에 동그란 곳은 클리어 제질입니다. 디테일한 도색입니다. 무시못할 중국

아줌마들이지요 ㅇㅁㅇ;;...



 뒷모습입니다. 네이머 더 서브마리너( 마벨의 히어로중한명. 바다제국 아틀란티스의 왕자)랑

은 다르지만 왠지 네이머가 생각나는군요 ㅇㅁㅇ; 뒤에 달린 주머니 또한 앞의 주머니처럼

탈착이 가능하며, 다른 루즈로 대체 가능합니다.



 네모선장의 루즈들입니다 ㅇㅁㅇ;; 열가지가 넘는 루즈 ... 뒷쪽의 큰 작살은 정말 어디에

쓰는걸까요 ㅡㅡㅡ;;



 흡사 수리검과 같이 생긴 이 물건도 쓰임세가 궁금합니다만 일단 허리춤에 끼울 수 있는 홈은

있습니다. 디테일한 연장들은 가동도 됩니다. (펜치)



 역시 허리춤에 찰 수 있는 단도집과 단도. 단도는 마치 물고기의 뼈를 깎아만든듯 합니다.



 정말 맘에드는 루즈인 산소통 조끼, 그리고 얇은 작살과 합체되는 작살총.



 무언가를 넣을 수 있는 망과 왠지 후레쉬 같이 생긴 물건도 있습니다. 나름 디테일하지만

아직도 쓰임세를 모르는 거대한 작살도 있습니다.



 오리발. 정말 오리발 그 자체 입니다 ㅡㅡㅡ;;; 아주 잘끼워집니다.



 사진 찍고나서 안건데.. 지금 거꾸로 끼운거더라구요 ㅋㅋㅋ;;



 안쪽도 디테일이 훌륭합니다. 멋진 루즈입니다~ 'ㅁ'/



 아무리봐도 맘에 쏙드는 산소통 입니다~^^^ 자글자글 녹슨듯한 웨더링이 과하지도 않고

좋습니다~ 뭔가 고전적인 디자인이면서도 심플한게 맘에들더라구요~ 'ㅁ'/



 자! 하편에서 뵙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