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무갭니다 'ㅁ'// 지난 시간에 소개한 던의 데쓰에서.. 다리가 부러져서 수리를
했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그래서 수리했었던 시절 사진을 차곡차곡 찍어 놨던것을 올려봅니다.
보시다 싶이 다리 두쪽이 처참하게 부러졌습니다... 제비다리 부러뜨리는 놀부마냥 성한 다리도
부러뜨려서 그렇습니다ㅜㅜㅜ... 성한다리를 뽀갠 이유는 관절의 크기,색상, 각도를 맞추기 위해
서 였습니다.
처참하게 깨져버린 장소입니다.. 뭔가 투명 플라스틱 제질이더라구요..
인공 관절을 심기위해 과감하게 볼관절을 뜯어냈습니다.
너덜너덜~~''ㅁ'';;
이 인공 관절은 예전에 보X스에 놀러갔을때 산 것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물건을
사실때는 두개 세트로 사셔야 합니다.. 두개를 사야 한쌍이 됩니다.
기존 볼관절 위치에 핀 바이스로 구멍을 내어 고정합니다. (좀 불안하긴 합니다..)
몸쪽에도 맏물리는 홈을 붙였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동내 마트에서 프링글스 990원 세일할때였나보군요..프링글스를 두고 사
먹을 정도로 럭셔리하지 않아서요^^^;;)
보기엔 별 문제 없어보이지만 아무리 좋은 틀니도 제이빨 아니라고.. 아무리 인공 관절이 좋아도
원래 관절보단 당연히 떨어집니다; 무엇보다 심지가 깊지않아서 불안하고 바들바들 떨리는게 큰
문제이네요. 하지만 어느정도 움직임에 도움을 주고 무엇보다 순접으로 액션피규어를 스테츄(?)
로 만들어 버릴 바에야.. 이게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어서.. 해보았습니다.
제가 손제주가 딱히 좋은 편은 아닙니다만.. 혹여 소중한 여러분의 장난감이 부러져 있다면
순접을 하시기 전에 한번쯤 모험을 해봐도 좋지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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