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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일기장에 :)

2012 4/4분기 책장 정리

 안녕하세요 아무갭니다.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를 만지는 군요!! 감회가 새롭습니다..ㅜㅜㅜ

 

 사실 그간 좋은일, 않좋은일 이리저리 섞이기도 했고 여러모로 개인적인 휴식도 필요했습니다. 업무도 많이 물려서 여러모로 힘든 시기 였지요.

 

 그 사이에 니콘 p310을 샀습니다. 판매자가 좀 별로였지만..(저에게 물건 판 분. 본인이 누군지 아실지 모르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돈 2천원 아까워서 연락끊는 ㅄ은 정말 첨 보네요.. 배송비 오바된거 구태여 받을려고했던게 중점이 아니라 약속이니 최소한 조치를 하려는 노력은 보여줄 수 있을텐데.. 물건팔고 꼬래 내리고 연락 끊는걸보니.. 카메라가 불쌍 하더라구요..) 물건 자체는 아주 맘에 듭니다.

 

 근사한 DSLR은 아니지만,, 제가 카메라를 잘 만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마어마하게 센스가 좋은것도 아닌지라.. 일반 똑딱이 디카로 찍는거랑 별 차이가 없는것도 많더라구요^^^;; 제가 사진 좀 잘 찍는다면야 DSLR이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요~~

 

 카메라로 사진도 찍어볼 겸 겸사겸사 근간에 황폐화(?)된 책상을 좀 정리했습니다.

 

 

 좀 더 멀리 찍을껄 그랬나요 ㅇㅁㅇ;; 요즘 저의 책상 상태 입니다... 집에오면 밥먹고 디비 자기 바빠서 ㅜㅜㅜ..

 

 그나마 몇개도 물건 팔아볼려고 중고 장터에 올리고 그랬었는데.. 별로 인기없는 애들인지 역시나 팔리지 않아서 걍 소장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거지만 정리만 잘해도 소장 욕구는 계속 올라가는거 같습니다!! (바꿔 말하면 안팔길 잘한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가장 최상층입니다. 머펫쇼 하우스가 상당히 커서 집에 어디 박아놓을 곳도 없습니다.

 

 그래서 진열대로 쓰긴 쓰지만.. 화사한 분위기가 더 잘어울리는 관계로 색깔이 좀 있는 애들 위주로 디피를 하게 됩니다.

 

 어벤져스와 판타스틱 포 두 팀 모두 좋아라 하는데 이렇게 버려두고 있었습니다 ㅜㅜㅜ//

 

 

 책들도 난잡한데 장난감들도 난잡 합니다.. 이번에 "새걸로" 구입한 맥팔레인 게자리 몬스터..

 

 정말 저에게 실낱같은 기대감마져 송두리쩨 앗아간 맥팔레인의 궤작입니다...ㅜㅜㅜ 마감이나 패키징이나 최악이었구요.. 다리가 심하게 뒤틀려서 직립조차 힘들더라구요..

 

 장난감이야 원래 구부러지고 살짝 뒤틀린것들이 있기 마련이고 드라이어 등으로 열을가해 펴서 관리한다 하지만 이건 정말 아니였습니다 ;;... 가격을떠나서 돈지랄 한거 같은 기분만 나는 안타까운 물건입니다..

 

 

 뭐 여기까지가 일단 지금 제 자리의 상태 였습니다.. 그나마 가운데가 가장 멀쩡한 정도인데..

 

 사실 어두운 녀석들이 몰려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뭐랄까요 저쪽은 정형화된 녀석들도 많고 색감도 비스무리 해서 항상 큰 변화가 없습니다~~^^^;;

 

 

 가메라도 일본 다녀온 이후로 계속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스콜피온이 온 이후론 내내 저렇게 뜯어먹고 있었죠...

 

 불쌍한 녀석입니다^^^;;...

 

 

 이번에 하우스 오브 엠의 씽을 정리하면서 다시 들여보낸 오리지날 마블 레전드의 씽입니다. 오래된 제품이지만 디테일이 참 좋습니다~^^^

 

 

 여튼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별로 많지 않은 양이지만... 은근 오래 걸리더라구요.

 

 방 한켠 다 차지한 분들은 어떻게 정리를 하시는지.. 대단한 따름입니다 ㅇㅁㅇ//!

 

 

 정리를 마친 모습입니다. 3단 프레임과 꼭 차있는 디피덕에 큰 변화는 사실 없습니다..

 

 

 가장 눈이 많이 가는쪽이 아무래도 이쪽이다보니.. 좋아라하는  어벤져스와 판타스틱 포를 두었습니다.

 

 중고로 구입한 아레스도 무척 맘에 들어 아랫쪽에 놓았습니다. (더불어 망토가 있는 녀석들은 사실 오밀조밀 군집으로 두기가 어려운 이유도 있어서 지요^^^;;)

 

 

 2층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크게 바꿔볼려고 한개 빼서 딴곳에 둬 보았다가.. 크기와 분위기가 아무래도 안맞아서 ;; 결국 다시 모이게 되었지요^^^;;

 

 크뢰넨 을 들이게 되었는데 친한 동생인 혁군에게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머리는 히트맨의 머리로 커스텀을 했는데.. 녀석 참 헤드 바꾸는것도 선수입니다~! 이질감없이 잘 했더라구요.

 

 

 

 꼭대기 층입니다. 눈에서 보는 각도와 서서보는 각도로 찍어봤습니다. 전면에 누굴 앞장 세우느냐는 항상 고민입니다.

 

 여러 고민끝에 스켈터를 두었습니다. 네카 갓오브워의 크라토스 검이 참 잘어울리는 녀석입니다. 메타몰포를 둘까 고민하다가 메타몰포는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책쪽에 아무개가 아끼는 가고일 보락을 두었습니다. 가고일이 누워서 티브이 볼대 항상 가렸던것도 있었구요~

 

 

 전보다 더 오밀조밀 모아서 진열하여서 이정도의 공간이 생겼습니다... 이 곳에는 조망간 제가 근간에 질렀던 녀석들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서서 먹던 가메라는 이제 누워서 먹습니다.

 

 저녀석을 볼 때마다 일본여행 갔던게 생각나서.. 그리고 그때 사실 아무개가 무척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말이지요^^^;;

 

 

 막내 강아지님께서 직접 점검해 주셨습니다. 사실 점검은 아니고.. 제가 마른오징어 좀 씹어먹으면서 정리했던지라.. 달라고 보채서 올려놓았더랍니다^^^;; 당연히 거기엔 오징어가 없는데.. ㅜㅜㅜ....

 

 벌써 대려온지 2년이나 된 유기견 '달간이' 입니다. 원래 달구라고 불렀는데 부모님이 부르기 편하게 달간이로 부르십니다.. 항상 이런식으로 이름이 생깁니다.

 

 똑딱이야 어떻게 만져도 똑딱이라고 말하는 분이 많이 계시겠지만... 저로서는 똑딱이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소하게 블로그에 자랑도 할 수 있고.. 돌아다닐때 가볍고 작아서 가지고 당기기도 편하구 말이지요~^^ 그만큼 좀 더 연습도 해야겠지만요^^^;;

 

 다음에는 대망의 리뷰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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