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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상자/장난감 리뷰_21세기

멕팔레인 - 슬리피 할로우 호스맨 디럭스 (Sleepy Hollow : The Handless Horseman Deluxe Boxset) 下

 어느세 포스트 하나 채우고 두번째 포스트로 넘어갔습니다. 지난번에 이어서 말과 베이스

그리고 베이스 활용등을 해볼 참입니다 +_+



전편 먼저 보러 가 봅시다!



 멕팔레인 전성기 제품답게 살벌한 디테일과 풍성한 루즈들이 눈에 띄는 제품입니다.

물론 박스 세트이지만 베이스와 흑마로 이미 충분히 플레이 세트로서의 가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호스맨의 흑마입니다. 뒷다리쪽보다 앞다리쪽에 관절이 더 많습니다. 제가 스폰 22의 썬더후프

를 소장한 것은 아닙니다만 썬더후프는 갑옷을 입고 있는 관계로 흑마보다 덩치가 좀 더 큽니다. 

 
 바디는 전체적으로 PVC보다는 플라스틱에 좀 더 가깝고, 그외 목과 꼬리등은 연질로 되어있습

니다. (역시 안에 조인트가 있어 목이 어느정도 가동이 됩니다.)



 고삐와 말 헤드 디테일이 훌륭합니다.
 



 디테일한 문양의 목 장신구는 장신구의 역할 뿐이 아니라 각각 다른제질의 몸과 목의 연결부위

를 가려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_+//



 머릿결은 달리고 있는 모습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흩날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등장한 베이스, 발군의 디테일과 커다란 부피를 자랑합니다.



 나무 뿌리들은 해골들을 감싸고 있습니다.



 고목들 사이에 덩쿨들이 자리 잡았고, 낙엽과 축축한 흙도 표현이 잘 되어있습니다.

사실 2000년도 후기에 나온 코난이라던가 스폰 22 시리즈 등의 제품들보단 좀 투박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정도 디테일이면 그 당시에 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력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큰 나무 줄기 입니다.



 바닥에는 흑마를 디피 할 수 있도록 심지가 꽃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너무나도 훌륭한 베이스 입니다. 음산한 느낌의 제품들에게는 잘 어울리는 베이스

이기도 하구요, 잔 가지들이 많아서 배경지만 잘 연출하면 사진을 찍을때 더 재밌게 찍을 수

있을꺼 같습니다`+_+



 토이비즈에서 마블 레전드를 하스브로에게 보내고 나온 레전드리 히어로즈 시리즈의 '마브' 입

니다. 씬 시티에서 멋진 활약을 해 주 었는데요.. 흑백의 이미지와 음산한 느낌이 베이스와 잘

어울립니다.



 제가 사진찍는 기술이 형편없어서.. 구도가 재미없게 나왔네요 ㅜㅜㅜ...

나무뿌리가 상당히 높게 뻩혀 있어서 마브같이 덩치 큰 제품도 거뜬합니다.



 7인치쯤 되어주시는 펌킨헤드 스폰도 거뜬합니다.(손이 좀 발발떨렸습니다 ㅜㅜㅜ..)

구도가 정말 엉망이네요 ㅜㅜㅜ... 사진찍는법좀 배워야 겠습니다 ㅜㅜㅜ...



 같은 멕팔레인 제품이라 서로 잘 어울립니다~



 박스 아트대로 포즈를 잡아보았습니다. 소체는 역시 이 자세가 가장 잘 어울리도록 되어 있습니

다. 베이스에 고정침이 있어서 벗어나지 않고 잘 서있습니다.









 근래들어 제가 취미로 포식을 하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구해야지구해야지 하면서 3년인가 4년

만에 이렇게 좋은 물건을 들였습니다.^^^ (구해주신 김군께 감사를 ㅜㅜㅜ//) 무엇보다 멕팔레인

전성기의 박력이 살아있구요, 푸짐한 베이스는 빼 놓을 수 없는 즐거움인거 같습니다.


 전체적인 디테일도 무척 훌륭합니다만, 디테일을 버릴 수 없어 고무로 몇몇 부위를 표현 한

것도 상당히 좋다고 봅니다. 다만 오랜 세월 구부려저 있어 내구성이 달아 찢어진 부분은 말없이

바라볼 뿐이죠 ㅜㅜㅜ... 어떻게든 수리를 해보고 방법을 찾아보아야 겠는데.. PVC가 아닌지라

사실은 좀 절망적이긴 합니다...


 지금은 상당히 높은 가격대를 형성 하고 있지만, 사실 베이스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제품

이라고 생각합니다~~ +_+


벌써 주말도 지나고 이렇게 밤이 되었네요~ 장마철 건강 모두모두 조심하시구요~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