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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상자/장난감 리뷰_20세기

1998 스타워즈 익스펜디드 유니버스 : 마라 제이드 ( Mara Jade )

 안녕하세요 아무개 입니다~!

 요 근래 구입했던 스타워즈 3.75인치 제품중에 인상적인 애들은 따로 사진을 찍어보기로 맘먹었습니다. 사실 몇몇 재품을 제외하곤 전부 인상적인 녀석이었지요 ㅋㅋㅋ 아무래도 외모가 그렇게 특출난(?) 녀석들 인지라...  근데 이녀석은 다른녀석이랑 다르게 너무 노말한 인간형이라 의외로 특출난가 봅니다. 이번 소개할 제품은 익스펜디드 유니버스 시리즈의 마라 제이드 입니다. 소설과 코믹북으로 소개되어 루크 스카이워커의 아내가 된 그리고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광선검을 물려 받게 된 엄청난 캐릭터 임에도 불구하고 디즈니가 마라제이드의 설정을 폐기해 버려서 많은 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좀 더 나은 설명을 위해 바깥 링크 남깁니다. 네이버 블로거 촉수괴물이라는 분께서 아주 자세하게 써주셨네요~ 


촉수괴물님의 설명을 봅시다!!!   <-- 클릭하시면 됩니당~ :)


 이 제품은 아무개의 마음속 아지트(^^^;;..) 블루 유에프오 에서 위탁으로 구매한 제품입니다. 꽤 오래전부터 판매중이던 제품이었고 바디라인이 잘 빠져서 전부터 관심은 있었는데 제가 주로 모으는 제품이 6인치류고, 3.75인치도 지아이 죠 처럼 대부분의 관절이 자유롭게 움직여주길 바래서 구매하지 않았었지요. 이번 칸티나 구성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칸티나에 일반적인 사람도 한두명 있으면 좋으니까요.. (실제로도 그러했었구요)

 


 박스 개봉샷부터 시작합니다. 박스 뜯는 사진은 (필요하진 않으시겠지만^^^;;..) 요기 <----클릭하시면 나옵니다~ 



 루즈는 광선검과 총이 있습니다. 광선검 루즈는 이래저라 아주 좋아라 합니다 +_+



 남성미 넘치게 생긴 마라제이드. 하지만 옛날 제품들의 퀄리티나 어굴 표현등을 봤을때 엄청난 꽃미녀라고 아무개는 힘주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얼굴을 그래서 더 열심히 찍어주고 싶었는데 촛점이 전부 어긋났네요 ㅜㅜㅜ... 그래도 꽤나 예쁘지 않나요...아닌가요...;ㅅ;?!



 버클의 디테일이 꽤 좋습니다. 사실 이 제품이 여성인지라 3.75인치중에서도 작은편에 속하거든요 이 버클도 무지 작은데 이정도 사이즈에 이정도 도색이라면 아무개는 대 만족입니당 +_+~!


 가죽벨트의 느낌도 잘 살렸네요. 멋져요 케너!!



 제가 사진찍는데 아직 미숙해서 검은색 안쪽의 디테일을 잘 잡지를 못했네요 ;ㅅ;.. 나름 의상 라인이나 도색의 차이가 꽤있는 갠츈한 퀄리티 인데 말이지요 'ㅁ' 무광의 가죽같은 의상에 빤딱빤딱한 에나멜 느낌의 부츠 입니다. 



 옆모습입니다. 사실적인 느낌의 여성스러운 팔이 꽤 멋집니다. 실제로 보면 더욱 멋지지요. 제 모닡가 27인치 인데요, 제 모니터에서 지금 사진을 보았을때 (사진 사이즈는 800에 1067 일껍니다 아마..제가 보통 720으로 줄이는데 글쓰는와중에 옆엘 보니 800이라고 되어있네요 ㅇㅁㅇ)  실물은 저 사진상의 부츠정도 길이 인지라 옥의 티같은 부분도 눈에 잘 안띄고 조밀조밀하게 보이지요.



 바디라인이 참 잘나왔습니다. 오래된 제품들을 보면 보통 많이 투박할텐데 이 제품은 (물론 투박한 감은 있지만..) 스컬핑 자체만 보면 상당히 여성 바디라인에 맞게 나왔다는 느낌이 듭니다.



 허리 라인과 힙 라인이 참마음에 듭니당~+_+// 팔꿈치 스컬핑도아주 마음에 들구요~ 


 홀스터는 안타깝지만 총을 수납 할 수 없습니다 ㅜㅜㅜ... 등부분의 멜빵도 저만하면 무난하지요 'ㅁ'??! 



 스타워즈 제품들중에 몇몇 시리즈들은 재미난 서비스를 줬었지요? 캐릭터 사진부터 필름, 코인, 사운드가 들어있는 칩까지 참 여러가지가 있었는데요, 


 이 제품은 빽판이 그런 서비스 입니다. 



 보시다싶이 이렇게 윗부분을 잘라내고 나온 틈을 잘 벌려주면...



 요런식으로 베이스가 완성됩니다~!! :)



 물론 서비스로 들어있는거라 엄청난 퀄리티를 바랄껀 아니지만, 팝업같이 만들어서 나름 원근감도 있구 재미난 아이템 같습니다 +_+



 액션포즈. 가동은 안습이네요 ;ㅅ;...



 꾀나 멋진 스컬핑 덕분에 포즈가 좀 구려도 멋져 보입니다. 제한적인 가동률에서 멋진 포즈를 찾는게 빈티지 완구들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가끔은 걍 서있는것도 보기 좋을때가 있지요. 요 제품은 팔다리만 돌리는 수준이지만, 팔이가느다라고 길어서 팔을 든 자세가 예뻐보이더라구요 +_+



 별 생각없이 구매했지만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오래된 장난감의 매력이 다 담겨져 있습니다 ㅋㅋㅋ 살짝 구린 디테일부터 의외의 퀄리티까지 말이지요 +_+ 


  헤드는 보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까 싶은데 사실 전 얼굴 조형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이정도면 상당히 선방한거 같더라구요!! 게다가 전체적인 스컬핑도 멋지구요~! 전 일단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는 캐릭터를 모른 상태에서 구매를 했었는데 (사실 광선검에 눈이 혹한것도 있습니다.. ㅋㅋㅋ) 캐릭터를 알고나니 폐기된게 아쉬울 따름이네요 ;ㅅ;..


 부디 디즈니에서 맘을 고쳐먹고 스타워즈 정규 영화에서 볼 수 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