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6년 새해가 벌써 10일이 넘게흘러가서 중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ㅅ;// 그동안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셨는지요!!!


 장난감을 수집하고 블로그질을 하면서 물론 즐거운것들도 많겠지만, 사진찍는것과 그것들을 착착 준비해서 올리는 일이야 말로 블로그 생활의 백미라고 저 아무개는 항상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이게참 회사 다녀오고 와이프랑 밥먹고 정신차리면 밤 열시 열한시가 다 되어가니 사진찍는일은 도 다음으로 미뤄지고 자르고 보정하고 올리고 글쓰는 일은 더더욱 멀리 가버리고 그러는게 가끔은 애석하기도 합니다 ;ㅅ;// 실상 하는건 재미나고 와이프랑 즐겁고 회사생활도 무리가 없는데 배부른 한탄인건지 취미가 있으면서 즐기질 못하는 제가 한심하기도 했구요 ㅜㅜㅜ 


 하지만 지금도 이렇게 끊을 놓지 않는건 그만큼 이 취미가 저랑 잘 맞고 즐겁기 때문이라 봅니다. 그래서 더디고 간혹글도 얼기설기 늦가울 이삭마냥 흩어지더라도 재미나게 즐기면서 써볼까 합니다~!! 새해가 되니 아무개도 이렇게 새해포부로 첫 글을 여네요 ㅋㅋㅋ;; 


 오늘 소개할 제품은 1999년에 하스브로에서발매하고 토미에서 수입한 컴테크칩 시리즈의 자와와 공크(곤크 : GONK) 드로이드입니다. 무려 두가지가 다 들어있는 푸짐한녀석인데요. 보통 그렇듯이 파랑 비행접시에 올라온 위탁 제품을 구매하게되었습니다 +_+// 작년 말에 개봉한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를 보고 난 다음 스타워즈 제품들에 다시금 불이 붙기 시작하면서 들여온 녀석인데 무척 맘에 들 뿐더러 생긴것도 귀여워서 아미빌드 (잔뜩 구하고 싶은..) 를 하고 싶은 제품이 되었습니다. 종류별 자와를 다 모으고도 싶지만 이렇게 특정하지 않은 종족 캐릭터는 같은게 여러개 있어도 어색하지 않아서 특히 좋은거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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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 샷입니다. 자와 그리고 공크 드로이드 라는 제목으로 쓰여있고, 베이스겸 소리를 내는 컴테크칩도 들어있습니다. 컴테크칩은 별도의 컴테크 리더로 읽어들여서 극중 캐릭터의 소리를 연출한다고 하는데요,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전혀 관심이 없었다가.. 이제야 다시금 또 관심이 생기니 ㅜㅜㅜ 제대로 원하는걸 구할 수 있을까 의문도 듭니다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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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앞면 입니다. 구매를 하고나서야 알게 된 부분인데 자와의 머리위에 반투명한 뭔가가 있네요 ㅇㅁㅇ... 눈도 뭔가 반짝이는거 같고..이거 혹시 라이트 업 기능일까요?! 뭔가 버튼을 누르면 눈에불이들어올꺼란 기대감에 박스를 더 빨리 뜯고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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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 뒷면입니다. 쟈와 & 곤크 드로이드 라고 일본어로 표기되어있습니다. 뒤에는 캐릭터의 개략적인 설명과  자매품광고 그리고 이 시리즈의 큰 특징인 컴테크칩 과 리더기의 광고가 나옵니다. 컴테크 리더기는 가격이 아직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 나중에 이베이로 구매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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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에 눈에 불이 들어오는 라이트 업 기믹이 있었다면 엄청 열심히 광고를 했을텐데 어쩐지 박스에 그런말이 없더라니... 열심히 뜯었는데 그런게 아니고 그냥 투명제질의 플라스틱으로 허공에서 들어오는 빛을 받아들여 눈이 발광하는것처럼 보이게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 이마가 훤해졌지만 왠지 색감이 비슷해서 눈에 심하게 거슬리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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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와의 컴테크 칩. 이 녀석이 바로 제 가슴에 컴테크칩 수집에 불을 짚힌 녀석입니다.... 지금은 애써 누르고 또 누르고 있는 중이지요 ^^^;;... 기회가 된다면 일단 컴테크 리더기부터 구매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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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와 입니다. 오밀조밀한  스컬핑에 괜챦은 주름표현, 약간의 관절이 케너의 향이 진하게 풍겨지는 제품입니다. :)


 무기의 탄창이 들어있을꺼 같은 멜빵도 꽤나 그럴싸하게 스컬핑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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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의 그 정수리 입니다 ㅋㅋㅋ 마치 누르면 불이 들어올것만 같은 버튼같이 생겼지만, 실상그냥 얼굴에 연결된 플라스틱 덩어리 였지요. 처음에는 좀 실망했지만, 보다보니 꽤나 괜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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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장 연속으로 사진을 찍었는데요, 보시다싶이 눈이 꽤 멋지게 빛이 굴절되어 나왔거든요 +_+ 에이~~ 했던부분이 우와~~!! 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_+///


 얼굴 안쪽은 검은색 패인팅과 약간의 주름표현만 있을 뿐 얼굴의 형태가 없는데요, 그도그럴것이 자와는 영화내내 얼굴이 보여지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 저 빛의 굴절 때문에 더욱 더 영화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흡사합니다~!! 아무런 전력 없이 눈을 표현했으니 멋진 기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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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둡게 찍혀버린 멜빵부분, 조형이 상당히 작은데도 주머니를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옷 주름은 다른 제품들도 꽤 풍부하게 표현 됬지만, 자와의 누더기같은 옷을 잘 표현 해 주었습니다.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예전에 가지고 있던 모모 더 나둔도 옷주름의 표현이 아주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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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어두워서 멜빵을 다시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허리쪽 컷관절이 잘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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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세심한곳도 신경 많이 써주었습니다. 스커트의 안쪽도 보시다싶이 충실하게 표현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저런 관절이 속속들이 들어있으면 저야 좋겠지만, 이당시 액션 피규어들의 관절을 생각하면 이정도면 양호하다고 봅니다 :) 그래도 팔은 돌아가니까요 ^^^;; 


 정말 자와족의 바지가 저렇게 미이라처럼 숙숙 감긴 느낌으로 되어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꽤나 정감있는 디자인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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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모습입니다. 후드의 흘러내림이 꽤 멋집니다!!! 작은 녀석들이지만, 주름표현이나 실루엣 처리가 극적이라 눈에 많이 들어오는 녀석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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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모습 입니다. 엉덩이에 있는 권총집은 통으로 된 스컬핑입니다. 조금 아쉽지만 이당시에 대부분의 제품들이 이런 식의 통 사출이 많았습니다. 지금이야 진짜 깨알같이 하나하나 표현 되고 하지만, 이때는 뭔가 이런 투박하고 단순한 것들이 또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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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옆모습인데요, 아까 옆을 찍었지만, 오른쪽을 다시 찍은건 그만큼 옷주름이 입체적이기 때문입니다 +_+// 진짜 두춤한 담요같은 천떼기가 휘적휘적 거리는 마냥 두툼한 옷주룸이 접히는 부분에 잘 표현 되었고, 소매나 치맛단 끝은 찢어지는 느낌을 잘 살려서 생동감이 더해지지요 ㅇㅁㅇ


 꽤나 오래된 녀석이고, 케너사의 제품들의 디테일이 널뛰기를 많이 하지만, 이녀석 만큼은 정말 좋은 퀄리티를 갖고 있다고 생각 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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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크 드로이드 입니다. 같이 들어있는 녀석인데요~ 영화에서도 뭘 하는지 감도 안오는 녀석입니다만, 이렇게 보니 영화에서 '귀여움'을 담당하는 녀석이라고 굳게 믿음이 가네요 :) 아기자기한것이 꽤나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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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 부분에 돌기들. 와이프가 말한데로 스타워즈에 외계인들이나 드로이드들은 근엄하고 간지나는것들보단 '하챦은, 미물같은' 느낌의 녀석들이 많은데 그런 허술한 디자인이 정감있고 상상력을 자극해서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그러고보면 스톰 트루퍼나 제국군 장교, 다스베이더등 진짜 시대를 앞서간디자인들도 많았지요. 


 이 귀여움 담당 곤크 드로이드도 마챦가지입니다. 투박하고 발만 달린 아둥이 바둥이지만, 정감있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귀염둥이 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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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속제질의 다리와 실린더를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짧고 가동을 위해 뒷다리는 뒤로 뻗어있지만, 앞다리가 다행히 잘 지탱해 줘서 직립에는 문제가 없지요~!! +_+ 멋지다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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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모습도 밋밋하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앞모습보단 더 복잡한 구조입니다 ㅋㅋㅋㅋㅋ;; 심플 이즈 베스트를 몸소 실천해 주고 계신 곤크 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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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가운데 돌기를 누르면 다리를 마구 휘적휘적 거리는것이 더 귀엽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누른 상태로 고정이 되지 않아 결국 이 자세밖에 유지가 되지 않네요~~ :(


 도색은 뭔가 오일링 된것처럼 되었는데, 너무 밋밋한 단일색상보단 훨씬 보기가 좋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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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투인 행성은 아니지만, 사막같은 느낌이 비슷한 스타워즈 마이크로 시리즈의 격납고 플레이 세트 입니다. 조금 작지만 그럭저럭 배경으로 쓸만해서 작은 애들 찍을땐 가끔 꺼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 플레이세트가 어쩌면 타투인 일것도 같네요.. ( 그부분은 정확히 모릅니다만, 사막에 격납고라면 뭔가 타투인이 연상이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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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움직임을 줄 수가 없어 많은 액션을 취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프로포션이 좋아서 그럭저럭 좋아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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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에다가 낙인을 새길려고 하는 자와족. 뭔가 테엽처럼 감아서 돌돌돌 움직이는 기믹이었으면 바둥거리는 모습도 보여줄 수 있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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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로이드를 사러 온 요다와 그의 제자 이워크 족(?) 입니다. 돈이 없는 요다는 뭘로 곤크 드로이드를 거래 할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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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우~! 광선검으로 낙찰 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올드한 제품들은 확실히 올드한 제품만의 맛이 납니다. 아무리 지금 나오는 제품들이 예전 올드함을살린다고 하더라도 ( MOTUC 처럼 옛스러운 느낌을 살린다고 하더라도 ) 진짜 옛날에 만들어진 것은 확실히 차이가 나지요.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에는  그런 완전 오래됨과 세련됨의 사이에 걸터져 있는 느낌입니다. 올드 피규어가 가장 세련되게 만들던 시점이라고 해야 할지... 진짜 꼬리꼬리 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막 늘씬하고 세련되지도 않았죠 ㅋㅋㅋ 뭔가 애매한것도 같지만, 그만큼 독특한 느낌이 나는것도 사실이지요 :) 


 너무 올드해서 다른 제품들과도 안 어울리지도, 그렇다고 너무 막 세련되서 제 눈밖에 나는것도 아닌게 아주 마음에 드는 녀석인데요, 그당시 제품답게 튼튼하기도 튼튼하면서 만지는데 부담없는 제품 같습니다. 무엇보다, 같이 들어있는 곤크 드로이드는 정말 자와보다 영화에 분량이 적게나온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오밀조밀한 디테일과 귀여운 외형으로 큰 만족감을 주는 제품인데요, 이런 제품은 이워크 처럼 여러마리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밀려오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이워크 말도고 자와도 중고로 나오면 찾고 있습니다 +_+ 근간에 너무 한번에 질러서 좀 휴식기를 가지고 있지만 기회가 되면 한번에 자와들을 데려와야겠습니다~~ :)


 2016년이 벌써 2월이 다가왔습니다. 올해만큼은 모두 정말로 원하는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osted by 최아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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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ickedgame.tistory.com BlogIcon 페코마인 2016.02.02 11: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무리 정교한 일본제품이나 심지어 해즈브로의 블랙시리즈도 80년대 스타워즈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건 예전의 3.75인치 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리뷰를 보니 더욱더 그게 느껴지네요.
    컴테크 리더기도 꼭 구하시길~

    저도 언제 리뷰를 썼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네요.ㅜ.ㅜ 읽기는 쉬워도 하루를 온통 투자해야하기에 이젠 좀 처럼 엄두가 안나네요. 당분간 제 앞가름하느라 못쓸것 같은데 제 몫까지 부탁드려요.ㅎㅎ

    • Favicon of https://amuge.tistory.com BlogIcon 최아무개 2016.02.04 21: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안녕하세요 페코마인님~!!

      80년대 스타워즈의 정서라고 표현해 주셨는데 정말 와닿는 단어인거 같아요!! 요즘 나오는 제품들이 세련되고 정교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이질감이 느껴지는게 사실이거든요 ㅜㅜㅜ... 하물며 이런 올드한 제품들을모으다보면 더욱 더 그런점이 눈에 띄는거 같습니다.

      페코마인님 몫을 하기엔 제가 태부족한거 같아요 ;ㅅ; 내공있는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 천천히 시간나실때 여유롭게 포스팅으로 뵈어요~!